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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언더피프틴' "방송 안 된다면 참가자 상처 클 것" 눈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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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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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는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제작 관련 긴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언더피프틴'의 정상적인 방영 여부에 대해 질문이 나왔고, 황인영 공동대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황 대표의 말을 이어간 용석인 PD는 "왜곡에 대해 (출연자들도)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라며 "그게 많이 안타깝다, 방송이 안 될 경우는 있어서도 안 되고 이걸로 인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받을 상처는 굉장히 클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서혜진 PD는 MBN의 편성 재검토 입장에 대해 "저희가 MBN과 같이 한 프로그램은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언더피프틴'인데 모든 제작비는 크레아에서 리크루팅해서 제작한다"라며 "MBN은 플랫폼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도 MBN과 상의를 하고 MBN은 플랫폼의 책임을 느껴 재검토를 논의한 거다"라며 "첫 번째 편에 대해서는 심의팀과 방송국에서 내부시사를 했고, 방심위와 방통위에도 영상을 보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내부적으로 검토를 했던 상황"이라고 얘기했다.이어 "(그렇기에) 다른 분들도 항의를 하시고 싶으면 저희 회사에 오셔서 말하면 될 것 같다"라며 "MBN은 이 부분에 대해 책임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로 진행되는, 만 15세 이하 K팝 신동 발굴 세대교체 오디션이다. 이런 가운데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10대 지원자가 노출이 있는 의상으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원자의 프로필과 함께 바코드 디자인도 포함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과 사회 각계에서는 아동 상품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MBN은 지난 21일 "신규 프로그램 '언더피프틴'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MBN은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물론 방영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한 후, 조만간 본사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언더피프틴' 제작진은 같은날 "'언더피프틴' 참가자들은 모두 본인의 참여 의사 확인 및 보호자들의 동의 하에 프로그램에 지원해 준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제작진은 촬영 중에 미성년자인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녹화 준수사항을 엄격히 지켜왔다"는 입장을 냈다.

 

https://v.daum.net/v/20250325152337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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