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방심위에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폐쇄 요청
“의대생 복귀 조직적 방해”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1886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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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교육부 관계자는 “방심위에 지난 22일 메디스태프를 긴급 폐쇄(접속 차단)해달라는 요청을 공문으로 보냈다”며 “의대생 복귀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방심위는 조만간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면허나 의대 학생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의사, 의대생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인증을 받은 휴대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만 접속할 수 있다. 화면 캡처가 불가능하고 화면 배경에 고유한 회원 번호를 워터마크로 삽입해 게시글의 외부 유출을 강력히 차단하고 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집단 휴학이나 사직에 동참하지 않는 의대생과 전공의 신상 정보가 여러 차례 유포돼 유포자들이 재판에 넘겨지거나 수사를 받고 있다. 신상 정보 게시글이 삭제되더라도 이용자들은 ‘슈터’와 같은 비밀 메신저 기능으로 명단을 주고받고 있으며, 복귀자에 대한 비방 게시글이 올라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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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의주빈들의 반응


메디스태프가 지금까지 한 행동(경찰 수사 협조 거부, 법원 영장 무시하고 범죄자 신상을 넘겨주지 않으려 온갖 시도를 다함, 범죄 모의를 방조)
1. "병원 자료 지우자" 게시자 추적 첫 강제수사...경찰, 메디스태프 압수수색 24.02.23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02063?sid=102
"메디스태프는 오늘(23일) 입장을 내고 지난 19일, 게시자 정보를 알려달라고 경찰의 협조 요청이 있었지만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2. [단독]경찰 '증거은닉 혐의' 메디스태프 임원 소환 2024.03.22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2_0002670913&cID=10201&pID=10200
20일 CTO 첫 소환 조사…22일 재소환 경찰 수사 전 "서버 비번 바꿔야" 대화
"경찰 압수수색 전 메디스태프 기술직 직원은 CTO A씨에게 사내 메신저를 통해 서버의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메디스태프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포렌식 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대화를 확인, 증거은닉 정황이 있다고 보고 A씨 등을 입건했다고 한다. 최근 A씨와 기술직 직원을 출국금지 조처하기도 했다."
3. 메디스태프 압수수색...신상정보 유포 방조 혐의 2025.03.10.
https://www.ytn.co.kr/_ln/0103_202503102256573434
"앞서 메디스태프에서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거나 복귀한 의사들의 신상정보가 퍼지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됐습니다.
그런데 메디스태프 측은 지난해 3월, 게시글을 작성하면 72시간 뒤에 자동으로 작성자 정보가 삭제되도록 보안을 강화한 데 이어,
넉 달 뒤에는 자동 삭제 시간을 24시간으로 줄이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 의료계 일부에서도 메디스태프가 다른 의견을 가진 의사들의 입을 막는 도구로 쓰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현직 의사 : 누군가를 처형함으로써 공포심을 가지게 하는 거죠. 이런 짓 하면 너희도 이렇게 돼. 가해자들이 수사를 받지 못하게끔, 특정이 되지 못하게끔 시스템의 보안을 더 끌어올리고 있는 게 (메디스태프의 행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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