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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활동 중단 선언…법정 다툼 3년 전망도

무명의 더쿠 | 03-24 | 조회 수 49301
그룹 뉴진스 멤버 5인이 홍콩에서 무대를 마친 뒤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민지 / 뉴진스 멤버 (23일)> "당분간 한 걸음 물러나서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지고 그 후에 다시 힘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해요.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걸…"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독자 활동이 가로막히자 강수를 둔 건데, 멤버들은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과 공방을 벌이고 있는 소속사 어도어는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다"라며 "빠른 시간 안에 만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어도어는 홍콩에 지원팀을 보냈지만 이들은 멤버들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리한 공방에 갈등의 골도 깊어지면서 대중의 시선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과 인터뷰에서 "법원 판단에 실망했다",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등의 발언은 다른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도헌 / 음악평론가> "재판 과정에서 합의한다거나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K팝 관련해서 뭔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면서 문제를 좀 길게 끌고 가고 싶어 하는 움직임…"

전속계약의 효력을 따지는 본안 소송은 다음 달 3일 첫 변론을 앞두고 있습니다.

양쪽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릴 경우 확정판결까지는 적어도 3년 이상이 걸릴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https://naver.me/FV7sXB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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