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오랜만에 근황 궁금해서 찾아본 매탈남댁 누리네

여전히 매탈남에게 사랑받고 싶은 다리와 꼬리

할부지 몸 안좋은데 계속 놀아달라고 방문앞에서 우는 꼬리 ㅋㅋㅋㅋㅋ


애들 다 여전한데

아니 눈썹이가 이제 그냥 매탈남 옆에서 돌아다녀 T_T






깨뚱이는 뉴페이스인가





아니 눈써바 T_T (계속 감격중

동네 길냥인가? 했음

누리네때문에 놀러오는 냥이들이 많다는 듯
아까 깨뚱이랑 무슨 사이지




할머니??

응?

집이 있어?????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련을 못버림









누리네와서 집에도 안가고 이틀동안 놀아가지고 할머니가 냥모차들고 검거하러 오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해서 1차 놀랐고
이제 완전 동네 냥이들 놀이터 되서 2차 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막내야....
그간의 설명 들은 것
매탈남이 뒷마당에 동네 길냥이 밥집 차려줘서 엄마 고양이(애옹이)랑 자식인 깨동이 (까칠이 닮아서 깨칠이 동생이라고 깨동이 됨) 가 밥먹으러 다니다가 깨동이 동생들을 낳음 그게 꼬물이, 깨뚱이.
엄마냥이는 중성화 당하고 삐져서 안오게 되고 깨동이가 동생들을 돌봄 근데 깨뚱이 (지금 같이 사는 냥이)가 밥을 잘 못먹고 움직임도 이상해서 매탈남이 붙잡아 병원에 감. 첨엔 구내염이라 해서 구내염이 심하구나 했는데 낫질않아서 더 큰병원에 갔더니 턱이 부셔진 상태고 눈도 관리 안하면 곧 시력 상실되는 상태라고 해서 매탈남이 방에 두고 계속 보살핌 (이 과정에서 새식구때문에 누리네가 예민해져서 좀 혼란시기가 길었다함)
와중에 눈썹이도 가출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기적적으로 깨뚱이 회복되고 눈썹이 돌아오고 애들 서열싸움 난리났다가 적응하고 겨우겨우 평화가 찾아온 상태라고
깨깨동이는 어느 순간부터 깨동이 애들이랑 같이 있었는데 깨동이 애들이랑 친하고 덩치도 있고 하니 깨동이랑 형제라 생각함 근데 알고보니 오래 돌봤다는 주인(할머니)이 있어서 그럼 혹시 쟤가 애아빠 아니냐는 의심중이라고
깨뚱이라는 이름은 애가 잘 못먹음+심하게 아픔으로 엄청 마르고 상태가 안좋아서 잘먹고 뚱뚱해지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깨꺠동이는 할머니가 나비라 부른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