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연예계 입문 사례 많아 내적 가치 형성 위한 교육 필요”
연예기획사가 소속 아티스트에게 연 1회 이상 인문학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입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23일 이러한 내용의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은 가치관이 채 무르익지 않은 10대의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한 경우가 많다”며 “K 문화콘텐츠의 기반이 되는 엄격한 트레이닝의 빛나는 성취 이면에는 청소년 시기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불안이 자리한다”고 했다. 이어 “미디어와 대중의 평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에서 자아를 보호하고, 내적 가치 기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고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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