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86세대 꿀 빨고, 청년은 독박”…與내부 연금개혁 반발 확산
13,159 42
2025.03.23 15:17
13,159 42
국민의힘 내부에서 국민연금 개혁안의 국회 통과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다. 본회의 표결 때 반대 또는 기권표를 던진 의원들은 23일 당 지도부에 조속한 구조개혁, 청년 의원의 국회 연금특위 참여 등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본회의 표결에서 기권표를 행사한 나경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합의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한 궁여지책이었다. 땜질식 개혁안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썼다. 그러면서 “단순히 ‘조금 더 내고 조금 더 받는’ 방식의 모수 조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려면 기초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포함한 다층적 체계의 구조개혁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기존 연금과 신규 가입자의 연금을 분리하는 ‘신연금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역시 표결에서 기권표를 던진 안철수 의원은 “국민연금을 개혁하려면 3대 연금인 공무원·사학·군인연금까지 모두 다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국민 세금으로 적자 폭을 메워주고 있는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국민 저항이 생길 것”이라며 연금 가입자가 은퇴 후에는 직업과 관계없이 동등한 기준을 적용받는 일본식 모델로의 변화를 주문했다.

윤상현 의원은 “기본적으로 이 연금 개혁안이 청년의 희생을 강요하는 여야 지도부 간 땜질 야합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또 “기권·반대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만) 56명으로 과반이 넘는다. 재협상을 위해 재의 요구권 주장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의원총회를 통해 다시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다그쳤다.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국민연금 개정안 본회의 표결에서 저는 반대표를 던졌다. 86세대가 청년세대를 착취하는 법이기 때문”이라며 국회 연금특위를 청년 의원들로 구성해 대안을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재섭 조직부총장을 비롯한 30, 40대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기성세대의 희생 방안이나 구체적인 정부의 의무 강화 등 그 어떤 책임 있는 조치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강화된 혜택은 기성세대부터 누리면서 그로 인해 추가되는 부담은 또다시 후세대의 몫”이라고 연금 개혁안을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개정안대로면 86세대는 꿀을 빨고 올라간 돈을 수십 년 동안 내야 연금을 받는 청년세대는 독박을 쓰는 것”이라며 “이렇게 청년세대에 독박 씌우는 개정을 해놓고 자화자찬하기 바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부끄럽지 않으냐”고 날을 세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0127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2,6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0,9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0,2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33 이슈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빛이 나고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구나 저렇게 말도 안되게 예쁘면 텃새도 없이 다들 잘해주고 친해지려고 하는 구나 09:22 505
2957732 기사/뉴스 겨울올림픽은 JTBC·네이버에서만 2 09:22 87
2957731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 따뜻한 마음 담아 80번째 도시락 나눔 실천..누적 후원금 1억 900만원 돌파 09:19 57
2957730 유머 군견학교의 훈련은 아주 엄격하다. 군견과 군견병의 훈련 실패에는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른다.. 09:18 462
2957729 이슈 보통 내향인의 존나 큰 위기라고 하면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날때를 생각하는데 틀렸음 20 09:14 1,474
2957728 기사/뉴스 엔화 가치 1년 만의 최저…엔/달러 환율 158엔대 09:14 663
2957727 이슈 스웨덴의 113년된 교회건물 옮기는 모습 6 09:13 797
2957726 기사/뉴스 [속보] 서산영덕고속도로 30중 추돌 사고...4명 사망 4 09:11 1,413
2957725 이슈 미국 S&P500 최고치 경신 7 09:11 1,669
2957724 기사/뉴스 안성기 등 유명인 별세 소식에 더 폭주하는 '백신 괴담'… 무슨 이유? 4 09:10 876
2957723 유머 모범택시 장대표가 군부대에 몰래(?) 들어가는 법 2 09:08 758
2957722 기사/뉴스 판교서 휘날리는 ‘부정선거’ 깃발에 골머리 앓는 IT 기업[취중생] 9 09:03 1,183
2957721 이슈 위풍당당 강아지 (조금 축축함) 1 09:00 929
2957720 기사/뉴스 [속보] 서산영덕고속도로 30중 추돌 사고...4명 사망 109 08:55 14,526
2957719 기사/뉴스 “담배도 펴?” 박나래 추가 녹취에 싸늘 여론 164 08:55 13,626
2957718 이슈 포켓몬들의 숨바꼭질 1 08:53 328
2957717 이슈 <판사 이한영> 시청률 추이 (핫게 사형을 선고한다 집행!!!!!드 맞음) 16 08:51 2,440
2957716 이슈 알고 보면 가사가 슬프다는 유명 제이팝...jpg 08:51 1,258
2957715 기사/뉴스 "술 사줄게" 미성년자 집으로 유인한 50대 무죄, 왜? 11 08:49 1,006
2957714 유머 쯔양이 힘들 때 먼저 연락해준 사람... 8 08:49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