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발표할 관세 조치들은 전면적인 것보다 '더 표적화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어떤 국가들이 포함될 지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미국 측이 이 문제를 논의하던 당시 한국을 불공정 국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좌관들과 측근들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들은 이번 발표가 미국의 관세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 암시해온 전방위적이고 전 세계적인 조치보다는 더 집중적인 형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09365?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