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AI시대 소수가 부 독점, 국부펀드 필요"…유발 하라리 "정부 투자 많이 해야"
7,401 7
2025.03.22 22:54
7,401 7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유발 하라리 작가와 AI를 주제로 90여 분간 대담을 나눴다. 대담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두 사람은 인공지능 발전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인간 중심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정치 지도자들의 책임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는 앞서 제시한 AI 정책 아젠다인 'AI 국민펀드'를 재차 꺼냈다. 그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결국 불평등에 귀착될 것이라고 우려한다"며 "저도 많이 공감한다. 결국 엄청난 자원에 투자하는 거대 기업, 기술 개발에 능력 있는 소수의 선택된 자들만이 엄청난 부를 누릴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을 제지할 수도 없고 세금으로 하는 것은 엄청난 저항이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국가공동체가 산업발전을 위해 지원해왔는데 공공 부문에 투자해서 수익, 이익의 상당 부분을 나눌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라리 작가에 "인공지능 등에 국부 펀드로 국가 자본으로 투자해서 지분을 확보하는 게 어떨까. 산업 자체에 공공이 참여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 대표는 또 이른바 '한국형 엔비디아 지분 공유' 발언 논란을 거론하며 "얼마 전 인공지능 관련 기업 대규모 투자를 국부 펀드로 해서 지분의 상당 부분을 확보하는 것이 어떤가, 사업 자체에 대한 공공 참여는 어떤가 그 이야기를 했다가 공산주의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하라리 작가는 "제가 경제학자가 아니어서 거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결국 정부가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봤을 때 정부가 반드시 개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AI 산업 규제와 관련해서는 "지금은 민간 영역의 전문성이 정부 관료보다 뛰어난 시대가 됐다"며 "정부나 관료는 규제나 통제의 욕구, 좌지우지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스스로 절제해야 한다. 민간의 전문적 영역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간 영역에 통제 권한을 충분히 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술개발의 유인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강력한 동기는 돈벌이, 그다음 유인은 군사적 동기"라며 "인공지능에 대해 윤리적 규제를 만들어내도 군사적 요인에 의한 개발 욕구는 막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발 늦기는 하겠지만 우리 사회가 실질적으로 영향을 받을 때 합의한 조건으로 통제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렇게 비관적이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13555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84 01.08 52,0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4,3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107 이슈 하루에 귤 하나씩 자유롭게 먹을수있는 뉴스 1 17:55 200
2959106 유머 ???: 너는 직원들에게 어때? 손종원 : 최...대한...저는 꼰대가 안되려고.. 1 17:51 1,026
2959105 유머 [모범택시3] 어제자 막화에서 고은 본체(표예진) 이름 부른 것 같다는 김의성...twt 9 17:51 1,290
2959104 이슈 당구 잘할거 같은 히어로.gif 3 17:49 253
2959103 이슈 1998 쟈니스 쥬니어 can do can do 9 17:47 265
2959102 정치 [속보] 한병도·백혜련, 민주당 원내대표 결선 진출 21 17:47 944
2959101 유머 당 이름 바꾼다는 국민의 힘 40 17:46 2,459
2959100 이슈 현재 한국에서 만든 짤에 제데로 긁혔다는 외국인들ㅋㅋㅋ 36 17:45 3,157
2959099 유머 두쫀쿠 만든 윤아 인스타 27 17:44 3,070
2959098 이슈 귀여움이 치사량인 요정재형 오늘 영상 해듬이 브이로그 1 17:42 735
2959097 이슈 첫 두쫀쿠 반가르기 6 17:40 1,184
2959096 이슈 ㅁㅊ 부산에서 고양이 성폭행 추정 사건 일어남 42 17:40 3,091
2959095 이슈 핫게간 Love yourself 역공 보고 긁힌 서양인들 23 17:39 2,645
2959094 기사/뉴스 “뭣이 중헌디”…집값대책보다 ‘옆집 잔치’ CES 챙긴 국토장관 17:39 471
2959093 이슈 세계 1위하다 어느새 4위로 내려간 한국 27 17:39 3,781
2959092 정치 [속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에 '강득구·이성윤·문정복' 당선 46 17:37 1,057
2959091 기사/뉴스 [단독] 김치에 빠진 美…코스트코 "수출 늘려달라" 32 17:36 2,204
2959090 기사/뉴스 “백수냐고요? 집안일 도맡는 ‘전업자녀’입니다” 9 17:35 2,362
2959089 이슈 국회의원 아들이 유럽 여행을 갔다가 북한으로 납치되어 당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는 사건 29 17:33 3,588
2959088 유머 이것만큼 감정적으로 분노한 고양이를 본 적이 없다 7 17:32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