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백질 ‘AIM’을 활용한 신장병 치료용 고양이 신약이 완성, 2027년 봄 실용화 전망
16,885 21
2025.03.22 18:41
16,885 21

고양이의 ‘숙명의 병’이라고도 불리는 신장병에 걸린 고양이를 위한 신약이 완성되어 다음 달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내년 봄에는 일본 농림수산성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며, 이르면 2027년 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를 진행하는 일반사단법인 'AIM 의학연구소'(IAM, 도쿄도) 의 미야자키 토오루(62) 소장(면역학)은 “애묘가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하고 싶다” 고 말했다.

 

고양이는 5세 무렵부터 신장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며, 신장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미야자키 소장은 1999년 스위스 바젤 면역학연구소 (당시)에서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중 대부분의 동물 혈액에 존재하며, 체내 노폐물을 정리하는 단백질 ‘AIM’을 발견 하고 이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또한, 2016년 도쿄대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교수 시절,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AIM이 작동하지 않아 신장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신장병에 걸리기 쉽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JgdSmM
 

이 연구는 애묘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반년 만에 약 3억 엔(약 27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대와 책임의 무게를 실감한 미야자키 소장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2년 도쿄대를 퇴직하고 ‘IAM 의학연구소’를 설립 했다.

 

IAM 연구소는 AIM을 활용한 고양이용 치료제와 인간용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IAM CAT’이라는 제약 벤처를 설립 해 임상시험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고양이용 치료제는 동결건조된 AIM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으며, 대만에 제조 거점도 마련했다.

 

IAM 연구소는 다음 달 임상시험을 시작해 연내에 결과를 정리한 후, 약물 안정성 시험 결과와 함께 내년 봄 농림수산성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 이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이미 병이 일정 수준 진행된 고양이에게도 효과가 기대된다.

 

미야자키 소장은 “고액의 치료제가 아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약을 만들고 싶다” 며 가능한 한 가격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AIM은 인간에서도 신장 등 다양한 질병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미야자키 소장은 인간용 치료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그는 “AIM을 발견한 지 25년이 지났다. 치료할 수 없던 병의 치료로 이어지길 바란다” 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https://www.sankei.com/article/20250322-2GNPVMTRYFPGFETPJJSTCCUNWI/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95 00:05 12,8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6,2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058 이슈 다이슨으로 강강쥐 털 말리기 11 20:36 914
2957057 이슈 얼굴이 아니라 용안이라 부르게 되는 맥 파우더키스 채형원 용안.. 3 20:34 643
2957056 이슈 멤버 전원 오늘 뜬 2주년 팬미팅 컨셉 로판 일러스트로 버블 프사 변경한 엔시티 위시 1 20:34 378
2957055 정치 대형교회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 극우인 원리 (긴글) 3 20:33 612
2957054 유머 두바이쫀득쿠키 재료 원가는 얼마일까? 6 20:31 687
2957053 유머 🌸🌸🌸꽇 모양 라떼아트 하는 방법(개쉬움) 5 20:31 513
2957052 이슈 올데프 베일리 쇼츠 업로드 - ain't no crashin' 2 20:31 78
2957051 이슈 얼굴 진짜 미친거같은 오늘자 에이핑크 박초롱 엠카 첫방 엔딩요정...twt 2 20:30 291
2957050 이슈 구교환 문가영 주연 영화 <만약에 우리> 평점 & 리뷰 11 20:28 1,049
2957049 이슈 어젯밤 청주 공원 80cm 무쇠 화살 사건.cctv 27 20:28 2,499
2957048 이슈 [예고] 박재범 보석함 드디어 열렸다 롱샷 나무위키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5 20:25 369
2957047 기사/뉴스 윤, 하다하다 이제는 '장관 탓'‥'제대로 말렸어야지' [현장영상] 18 20:21 419
2957046 이슈 3살딸과 골판지로 집을 만들었습니다 6 20:21 1,333
2957045 이슈 [당일배송 우리집] 가비 옷 입은 배우 하지원 5 20:20 1,784
2957044 기사/뉴스 [속보] 검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청구 18 20:20 1,361
2957043 이슈 복권 느낌으로 하나씩 사간다는 케이크 13 20:20 4,407
2957042 유머 서양이 근대화 진행할때 조선은 뭐 했냐는게 웃긴 이유 7 20:20 1,489
2957041 이슈 두쫀쿠 연합뉴스 등장 1 20:19 657
2957040 유머 아이스크림 먹으려다 실패한 사람.jpg 16 20:16 2,116
2957039 정보 스타벅스 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말의 해 MD 디자인 53 20:16 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