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은 지난 20일과 2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팬미팅 ‘캐럿 랜드(CARAT LAND)’를 개최했다. 이틀간 열린 팬미팅 현장에는 5만 8000여 명의 관객이 집결했고, 110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함께 뜻깊 은 추억을 쌓았다.
세븐틴은 “긴 시간이 무색할 만큼 우리는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시시덕대며 즐거워하던 학창 시절 모습 그대로 자랐다. 그럴 수 있도록 우리를 좋은 길로 이끌어준 캐럿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라며 “평생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세븐틴은 늘 함께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을 믿어보려고 한다. 여러분이 응원해주시면 그 힘을 받아서 영원을 향해 달려가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공연 끝자락 즈음 이들의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2025. 05. 26’과 ‘HAPPY BIRTHDAY’라는 문구가 새겨진 영상이 스크린에 깜짝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https://www.raonnews.com/mobile/article.html?no=4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