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청년 세대 외면한 연금개정안 거부권 행사해야"
16,842 13
2025.03.22 11:47
16,842 13
뉴스1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인구구조 등이 변했기 때문에 반드시 늦지 않게 국민연금 모수 규정을 개정해야 하지만, 그로 인한 고통을 청년세대에 독박 씌워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렵게 합의한 것이란 말이 청년 착취, 청년 독박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여야를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는 '보험료율(내는 돈) 13%·소득대체율(받는 돈) 43%' 및 국가 지급 보장 명문화, 군 복무·출산 크레디트(보험료를 납부한 것으로 인정하는 기간) 확대 등이 담겼다.


한 전 대표는 "언뜻 공평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며 "머지않아 연금을 받는 86세대를 비롯한 기성세대보다 앞으로 돈을 낼 기간이 훨씬 긴 청년세대의 부담이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후 또 바뀔 수 있다는 불확실성과 불안감도 돈을 낼 기간이 훨씬 긴 청년세대에 더 크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으로 기금 고갈 시점을 늦췄을 뿐이라, 연금개혁을 추가로 해야 할 경우에는 그 부담이 미래로 전가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내년부터 소득대체율을 곧장 43%로 인상하는 것도 문제"라며 "내야 할 돈은 천천히 올리고, 받을 돈만 즉시 올리면 내야 할 기간이 짧은 기성세대의 이득만 커진다"고 주장했다.

여야는 보험료율은 2026년부터 8년간 0.5%포인트(p)씩 13%까지 인상하고, 점진적 인상 없이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3%로 곧바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는데, 한 전 대표는 무리한 재정 상황에서 곧 은퇴하는 세대에게 이번 개혁의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을 문제라고 봤다.

한 전 대표는 "당초 정부는 청년 세대를 생각해서 청년 세대와 기성세대의 보험료율을 차등 인상하는 방안을 준비했다"며 "개정안을 밀어붙인 민주당은 민주노총 편을 들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미래세대에 큰 부담을 지웠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국민연금을 지속하게 하는 사회적 합의에 금이 가고, 세대 갈등은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며 "정치적 발언권이 약하다고 '강약약강(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하듯 청년세대에 독박 씌울 게 아니라, 아직 정치적 발언권이 약하기 때문에 청년 세대를 더 배려해야 한다"고 썼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연금개혁안이 국회에서 통과한 직후 페이스북에 "청년들이 기성세대보다 더 손해 보면 안 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진짜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11203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68 03.19 42,6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7,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5,61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9,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1,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877 기사/뉴스 만취·무면허 운전 40대,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경찰관 2명 부상 09:26 28
3027876 기사/뉴스 트럼프 “한국 사랑해”, 갑자기?…‘호르무즈 파견’ 질문에 한 대답이 12 09:24 476
3027875 이슈 사춘기 자녀 교육할때 필요한 마인드 = 약간의 니감정 내알빠? 마인드 장착 필수 1 09:24 347
3027874 유머 2AM, 2PM 한창때 식비 1억쓰고 사장실 불려간 썰 10 09:23 571
3027873 유머 드래곤 고양이 침대 2 09:22 201
3027872 기사/뉴스 "호르무즈 봉쇄 3개월 넘으면 제조업 생산비 12% 상승" 4 09:22 148
3027871 이슈 손예진 인스타그램 업로드 2 09:22 510
3027870 기사/뉴스 "남자가 출산휴가 때 뭐하나" 상사의 회식 강요…어떻게 할까요?[직장인 완생] 3 09:21 239
3027869 이슈 솔직히 심하다고 말나오는 서울/경기덬들이 어제부터 받은 재난문자.jpg 25 09:19 1,647
3027868 이슈 우리 엄마 산책하다 만난 마음에드는 강아지 있으면 기록해둠 9 09:18 1,121
3027867 정보 폰 카메라는 왜 점점 튀어나올까? 2 09:18 367
3027866 기사/뉴스 구윤철 "BTS 복귀가 희망 주듯 전쟁 빨리 끝나고 경제 회복 기원" 8 09:18 303
3027865 이슈 강유미, ‘도서관 책 낙서 논란’ 김지호 저격 의혹...“책 찢더니 밑줄까지” 1 09:18 829
3027864 기사/뉴스 국민 55% "호르무즈 군함 파견 반대"…국힘 지지층은 찬성 56% [한국갤럽] 18 09:17 429
3027863 이슈 많이 음침하고 역시 일베 방송국다운 sbs 트윗 3 09:17 673
3027862 이슈 요즘 핫플이라는 산 5 09:15 1,047
3027861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09:15 266
3027860 기사/뉴스 방송 최초 실제 나이 공개했다…유명 남가수 "정정 신청했는데 안 바뀌어" 09:14 1,577
3027859 이슈 이수현, '위고비 의혹' 억울했던 이유…지옥의 다이어트 합숙 공개(feat.이찬혁) 10 09:11 2,040
3027858 이슈 강아지 수술비 1400만원으로 이혼 직전이야... 53 09:11 3,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