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퀸가비' 가비가 난소 나이에 충격 받았다.
21일 유튜브 콘텐츠 '디바마을 퀸가비'에서는 '너와 내 사이 우리 둘 사이…에 2세 임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비는 2세 준비 전 난소 검사를 하러 간 또또를 따라 함께 산부인과에 갔다. 검사 전 문진표를 작성하는 가비. 가비는 "나는 결혼할 사람도 없는데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 거냐"고 토로했지만 또또는 "결혼할 건데 무슨 상관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비는 가볍게 난소 나이를 검사하기로 했다.
검사 전 가비는 "나는 언제나 건강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결과도) 좋을 거다. 관리도 잘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어려 보이니까 몸 속도 괜찮을 것"이라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전문의는 "이게 안 좋다. 난소 나이를 검사했는데 43세로 나왔다. 일반적으로 7만 개 이상을 갖고 있는데 (가비는) 2만 개 이하로 있다"고 밝혀 가비를 충격 받게 했다.
가비는 "일단은 충격적이다. 나 그래서 집에 가고 싶다. 카메라 좀 꺼줬으면 좋겠다.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토로했다.
전문의는 "임신율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난자는 임신하는 거 말고는 다른 기능이 없다. 출산 계획이 없다면 사실 신경 안 써도 된다"고 했지만 가비는 "아니다. 난 아기 다섯 명 가질 거다. 난자 얼려야겠다"고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