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기각…대통령실 비화폰 등 내란 수사 난항
11,315 12
2025.03.21 22:47
11,315 12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김 차장 등이 강경하게 거부해온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난항에 빠질 수 있다. 김 차장은 형사소송법 조항(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그 책임자의 승낙 없이는 압수 또는 수색할 수 없다)을 들어 경찰 특수단의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거부해왔다. 비화폰 서버에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일 군사령관 등 내란 관계자들과 비화폰으로 소통한 내역이 담겨있어, 이번 내란 수사의 핵심적인 증거로 꼽힌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적다고 봤지만, 경호처 수뇌부로 윤 대통령을 보호했던 김 차장 등이 불구속 수사를 받게 되면서 증거인멸 우려가 불식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김 차장이 비화폰 데이터 삭제 등을 직원들에게 지시하고 이를 따르지 않은 실무자를 압박한 정황 등이 드러난 바 있다. 경찰 특수단은 김 차장이 계엄에 동원된 군사령관들의 비화폰 삭제를 집요하게 지시한 정황 등을 구속영장 신청서에 담기도 했다.

김 차장 등 구속에 있어 검찰이 최선을 다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두 사람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서울서부지검 검사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는 검사가 출석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언론에 보도되는 주요 사건의 경우 검사가 직접 출석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검찰은 김 차장에 대한 경찰의 세 차례 구속영장 신청을 각기 다른 이유로 기각하기도 했다. 이에 불복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로부터 발부 권고 결정을 받아냈고, 김 차장에 대해 네 번째, 이 본부장에 대해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공지를 통해 “경호처 간부들에 대한 구속영장기각을 환영한다. 공수처의 위법 수사와 이에 야합한 국수본의 불법행위에 법원이 또 한번 경고를 한 것”이라고 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3693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0:05 8,1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095 이슈 “딸~ 잠깐 나와봐. 엄마가 빵 사왔어.” 21:21 34
2957094 이슈 이란인들이 반세기만에 왕정복고를 외치는 이유 21:20 87
2957093 유머 냉부에 출연한 요리괴물.jpg 21:19 680
2957092 유머 카이 집에서 카이 사복 뺏어 입은 나영석......jpg 9 21:17 1,110
2957091 기사/뉴스 "그린란드도 협의 안 통하면 베네수엘라처럼 군사력 활용" 3 21:17 180
2957090 유머 출근허는 모습 4 21:17 367
2957089 이슈 내 탐라 점령한 남돌 리얼리티 2 21:16 674
2957088 기사/뉴스 골프장 예약 왜 힘든가 봤더니…‘매크로’로 싹쓸이 5 21:15 580
2957087 유머 흑백요리사2 당근 선물 리액션 6 21:15 581
2957086 이슈 어느팀이 제일 좋은지 의견 갈리는중인 쇼미더머니12 프로듀서 싸이퍼 1 21:15 119
2957085 이슈 다영이 첫 활동을 본 우주소녀 멤버들 반응 2 21:14 600
2957084 이슈 흑백요리사1 방영하던 때의 일입니다. 저는 그때 처음 조림 셰프님을 알게 됐어요 5 21:13 984
2957083 기사/뉴스 입으론 ‘미안해’, 손으론 ‘살인’ 검색… 장재원에 무기징역 구형한 검찰 [사건수첩] 2 21:13 624
2957082 이슈 한 남돌이 가족들에게 사인 해주기 싫어한 이유 3 21:12 1,158
2957081 이슈 냉부해 개인적으로 재밌는데 생각보다 언급 안되는 회차 4 21:12 901
2957080 이슈 ESC가 뭔지 모른다는 스마트폰 세대 24 21:11 1,412
2957079 이슈 저주인형 괴담보다 설득력 있음 21:11 354
2957078 유머 푸바오 판생사 중 (아마도) 가장 겁에 질렸던 순간.jpg 3 21:10 974
2957077 이슈 [일본 뉴스] 고양이 신장병 신약, 빠르면 올해 안에 상용화 3 21:10 197
2957076 기사/뉴스 서울 쓰레기를 왜 충청이? "폐기물 식민지냐" 주민 분노 2 21:09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