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학폭 누명' 심은우, 충격 전말 "수사기관 편견 속 조사받아..살고 싶습니다" 진단서 공개
15,902 35
2025.03.21 20:02
15,902 35

IXxlok

배우 심은우(본명 박소리)가 학폭(학교폭력) 가해자 '누명'을 벗고, 그간의 맘고생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토로했다.

 

심은우는 2020년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얼굴을 알렸던 라이징 스타. 그러나 2021년 A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글로 인해 학폭 누명을 쓰며 활동에 빨간불이 켜진 바 있다.

 

2022년 영화 '세이레'로 복귀했으나, 여전히 루머가 따라다닌 것. 이에 심은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소문을 바로잡고 나섰다. 그는 "이제는 '학폭 가해자'라는 누명에서 벗어나고 싶다. 학폭 이슈를 떠안고 지내온 지 5년째가 되는 해이다. 정말, 이제는 학폭 가해자라는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간 학폭 자해자라는 누명으로 저를 괴롭혀온, 인터넷 뒤에 숨은 A(이 씨) 씨와의 이 지난한 싸움을 끝내고 싶다"라고 장문의 입장문을 냈다. 그간 법적 대응 과정과 누명을 벗기까지 힘썼던 상황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심은우는 "제가 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허위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자료들을 필사적으로 찾았다. 정말 고맙게도 많은 동창이 증언이 될 진술서를 사실대로 작성해 주었고 이후에도 계속 동창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당시 저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던 같은 반 학우들, 그리고 담임 선생님을 포함한 여러 선생님까지 모두 'A 씨가 해당 글에서 주장한 그런 일들은 없었다'라고 했다. 'A 씨가 주장한 일들은 전혀 모르는 일이고 그런 식의 괴롭힘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들은 바도 없었다'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했다. 이 증언들을 모두 경찰서에 제출하였고, 저는 총 세 차례 걸쳐 진행된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라고 알렸다.

 

특히 심은우는 '거짓말탐지기' 조사까지 받았었다고. 그는 "수사기관은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제안했고, 저는 거리낌 없이 응하여 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 학폭 가해 여부가 진실이라고 판명된 바는 전혀 없었다. 상대방도 당연히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진실이 밝혀질 거라 기대를 가졌지만 A 씨는 개인적인 어떤 사유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했다. 본인이 작성한 글에서 '우리 거짓말탐지기 해볼까?' 하던 사람이 말이다"라며 어처구니없어했다.

 

그러면서 그는 "편견 속에서 수사가 진행됐다. 게시글의 허위 여부 판단과 직접적 관련이 전혀 없고 도리어 여러 친구와 두루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던 저를 탓하는 식의 질문만 이어갔다. 당시 수사관은 이미 제가 소위 '일진' 또는 '노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A 씨에게 가해행위를 하였을 것이라는 편견과 예단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또한 A 씨와 직접 다툰 당사자, 동창 B가 경찰에 직접 참고인 조사를 받겠다는 의지도 밝혔으나 동창 B에겐 어떠한 연락도 가지 않았다. 결코 남을 괴롭히거나 소위 일진이라고 불릴만한 나쁜 행동을 한 적은 없었음에도 오히려 처음부터 가해자인 것처럼 조사를 받았다"라고 꼬집었다.

 

심은우는 "살고 싶습니다, 살기를 원합니다"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A 씨의 일방적 피해 주장 때문에 망가진 한 사람의 인생은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하냐. 저는 A 씨에게 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뭘 어떻게 보상해 줄 수 있겠냐. 그저 이제라도 A 씨가 진실을 마주하고 솔직하게 제대로 자신의 삶을 살았으면 한다. 저는 A 씨와 그 가족들의 주장으로 인해 학폭 가해자가 되었고 그로 인해 평생 노력해 왔던 본업을 모두 상실한 채 몸과 마음의 상처만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저는 앞으로 제가 얼마나 더 지금과 같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지 알 수 없다. 그래서 현재 솔직히 많이 두렵다. 그렇지만 이 현실을 극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태껏 제주도 여행 한 번 가보지 못하시고 지금까지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효도도 해야 하고 10년 전 졸업한 대학교 학자금 대출도 여전히 갚아야 하고 5년간 직업을 잃어 생긴 생활 전반의 어려움과 A 씨와의 소송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손 내밀어 도와준 지인분들께 진 부채와 제가 지치고 힘들어할 때마다 보내준 지인들의 진심 어린 사랑을 기억하고 그것에 내가 보답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래서 살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심은우는 "모든 작품과 스케줄에서 하차하면서 심리상담을 받고 호흡곤란, 틱까지 생겼다. 답답함을 동반한 강박과 불안으로 인한 심인성 기침(틱 기침) 증상이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 진단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https://m.starnewskorea.com/article/2025032119040066536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463 00:05 14,5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2,8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6,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17,4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0,5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579 기사/뉴스 이찬원, 200분 꽉 채운 부산 콘서트…찬스와 특별한 시간 10:21 2
2979578 정치 정청래 “제왕적 총재가 결정하는 폐쇄 정당 아냐…전당원 투표” 5 10:20 82
2979577 이슈 엔시티 위시 굿즈 팝업 사이트에 쓴 이것들을 전부 쿠키로 만들었음 2 10:20 200
2979576 기사/뉴스 [공식]제로베이스원, 오늘(2일) 완전체 마지막 앨범 공개…2년 6개월 서사 집약 10:20 96
2979575 정치 李정부 첫해, '30대 男' 민원 가장 많았다…국민신문고 662만건 6 10:19 173
2979574 유머 고양이들 사이좋게 먹으라고 밥그릇 세개를 나란히 두었더니 7 10:19 453
2979573 기사/뉴스 "은행에 돈 묶어 놨더니 벼락 거지"...주가 2.3배·집값 2.8배는 '남 얘기' 10:18 130
2979572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3 10:17 111
2979571 이슈 두쫀쿠를 계기로 한국도 피스타치오 원물맛 많아졌으면 좋겠음 10 10:17 730
2979570 이슈 <코스모폴리탄 샤인> 씨엔블루 에디션 10:17 90
2979569 이슈 로제 APT에 박수치면서 흥내는 빌리 실존 ㅋㅋㅋㅋ 4 10:16 935
2979568 이슈 최애가 첫 팬싸에서 나 보고 울어버린 썰 1 10:16 317
2979567 기사/뉴스 엑소 수호·찬열·디오·카이·세훈, ‘사다리’ 제주 여행 시작 8 10:16 383
2979566 이슈 눈이 강아지만큼 쌓여서 산책못하고 다시 들어왔음 언니가 날씨를 조종할 수 없어서 미안해 3 10:15 610
2979565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3 10:15 130
2979564 이슈 "피어나 덕분에 많은 경험"…르세라핌, 월드투어 완벽 마침표 4 10:15 84
2979563 기사/뉴스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 캐나다주 앨버타 분리주의자들 접촉 2 10:14 174
2979562 기사/뉴스 대기업 대졸 연봉, 韓 8000만원 vs 日 5700만원 18 10:11 810
2979561 팁/유용/추천 테이프 하나로 포스터 안 상하게 벽에 붙이는 방법 (너무 무거운 포스터는 안 된대) 1 10:10 764
2979560 정치 조국, 민주당에 합당 결론 요구…"이견 해소까지 기다릴 것" 27 10:10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