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둘이서 한 침대에?"…헌재 '尹 선고' 장기화에 숙박 대란까지
15,059 14
2025.03.21 09:23
15,059 14

"성인 남성 둘이 한 침대에 자라는 게 말이 되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장기화되면서 경찰관들의 피로도가 임계치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방경찰청 기동대의 서울 출동이 잦아지면서 숙박 대란까지 일어나고 있다. 더블베드 침대 하나에 경찰관 둘이 자게 되는 경우도 왕왕 벌어지면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21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지방청 기동대의 서울 출동 빈도도 늘고 있다.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가 잦아지자 서울 지역 경찰의 피로도를 완화해 주는 차원에서 지방 기동대 서울 지원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불거진 문제 중 하나가 숙박 문제다. 한 지방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성인 남성 둘이 동그란 침대에서 자라는 게 말이 되냐"며 "침대 끝에 누우면 발이 밖으로 튀어나와서 제대로 자지도 못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해당 경찰관이 올린 사진에는 커플용 모텔 객실로 추정되는 숙소 모습이 담겼다.

ikMHVP

 

 

 

실제 지방청 기동대들이 이용하는 숙소는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3성급 호텔부터 모텔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서울 지역 기동단이나 경찰서 등 총경급 지휘관 밑에 배속되는데 해당 지역에 따라 숙소 여건이 다른 탓이다.

 

최근 서울로 출동했던 지방청 기동대 소속 한 경찰관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름은 호텔이지만 모텔에 가까운 곳에 묵었다"며 "일부 젊은 경찰관들은 더블베드 침대에 2명이 자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큰 틀에서 보면 의식주 해결이 어렵다"며 "기동대가 배속된 지역마다 숙소가 차이가 나는데 개인차가 있다 보니 불만이 나오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일부 객실 유형 파악을 잘못해서 벌어진 문제로, 계속 보완 조치를 하고 있다"며 "다 좋은 숙소를 구하면 좋지만 구별로 숙소의 품질이나 수량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지방청 기동대의 장거리 운전에 따른 이동 간 안전 문제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청 기동대 경찰관은 "장거리 운전이 제일 걱정"이라며 "6시간 이동하는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를 3번 정도 들르면서 안전 문제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고가 장기화되면서 준비 기간 긴장도 많이 하고, 피로도가 쌓이고 있는데 빨리 시국이 끝나기만 바란다"며 "서울 경찰들은 힘들다는 소리도 못 하고 일하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하소연했다. 경찰청 관계자도 "최근 눈도 왔는데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안전 확보 문제가 크다"며 "현재 근무 예측이 안 되기 때문에 근무 안정성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https://x.com/news1kr/status/1902876936285855860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 01.08 27,6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4,5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4,7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192 이슈 스타쉽 어케했냐는 말 절로 나오는 오늘자 골디 레카 아이브 비주얼...twt 18:56 328
2958191 유머 (수정)임성한 잘알들은 아는 이럴리 7 18:54 328
2958190 이슈 일톡에 올라온 낭만 미친 변우석 일화 15 18:54 593
2958189 이슈 두쫀쿠가 뭔지 모르는 아저씨 6 18:54 709
2958188 기사/뉴스 [단독] '금지 성분' 2080 치약, 국내 3년간 팔렸다 16 18:54 1,037
2958187 이슈 10년 존버해서 첫사랑과 결혼한 에픽하이 투컷 1 18:53 592
2958186 정치 장예찬 "한동훈, 가발·키높이구두·어깨뽕 걸어라. 나는 정치생명 걸겠다" 5 18:53 188
2958185 이슈 매매혼 발골하는 블라 댓글 1 18:53 635
2958184 이슈 7첩 반상에서 첩이 뭐야? 10 18:52 789
2958183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직접 불륜 인정 "위력으로 성 강요 NO, 저작권 침해도 NO" 12 18:51 1,084
2958182 이슈 만취승객이 토한것처럼 꾸며서 합의금 뜯어낸 택시기사 1 18:51 127
2958181 유머 눈길에 스텝이 꼬인 냥이 6 18:48 883
2958180 이슈 1987년부터 ~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재계 서열 탑10 변화 3 18:47 566
2958179 유머 MBTI별 무인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간.jpg 5 18:47 418
2958178 유머 <명탐정 코난> 애니 30주년을 맞아 근본인 신란 서사로 바꾼 엔딩곡 영상 4 18:47 365
2958177 이슈 역대 아시아 축구선수 유럽 5대 빅리그 공격포인트 TOP10.jpg 8 18:44 348
2958176 유머 안성재『착착착, 숭덩숭덩』 모르는거 너무 외국인같고 귀엽다<당연함 미국인임 28 18:41 2,473
2958175 유머 전국에 불고있는 강한 바람에 생카 배너 날라간 카페 1 18:41 1,852
2958174 이슈 엑소 세훈 연프 출연? 15 18:41 1,528
2958173 이슈 세대별 여돌 비주얼 계보 현황.jpg 19 18:39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