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텔레그램 대화 캡처본에는 김건희 여사가 "V(윤 대통령 지칭)가 염려한다" "특검법 때문에 영장 집행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다"고 보내자, 김성훈 차장이 "걱정하지 마십시오. 압수영장이니 체포영장이니 다 막겠습니다"고 답한 내용이 담겼다.
2,487 19
2025.03.21 08:10
2,487 19

지난해 12월 중순 나눈 대화로 추정되는 텔레그램 대화 캡처본에는 김 여사가 "V(윤 대통령 지칭)가 염려한다" "특검법 때문에 영장 집행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다"고 보내자, 김 차장이 "걱정하지 마십시오. 압수영장이니 체포영장이니 다 막겠습니다"고 답한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지난해 12월 9일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 적용을 배제하는 조항을 포함한 '내란특검법'을 발의하고 이틀 만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압수수색이 들어올 것을 염려해 나눈 대화로 해석된다. 두 조항은 군사상·공무상 비밀이 있을 경우 해당 기관 승낙 없이는 압수수색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간 대통령경호처는 이 조항들을 근거로 대통령 관저와 안가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을 막았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31일 내란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메시지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본부장)이 2월 3일 김 차장의 주거지에서 압수한 휴대폰 4대(일반폰 3대, 비화폰 1대)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김 차장이 캡처해둔 대화에는 지난 1월 7일 윤 대통령과 나눈 메시지도 있었다. 그는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이후인 1월 7일 윤 대통령에게 암호화된 메신저인 '시그널'로 "대통령께서 전략을 세우시고 준비하시는 데 전혀 지장이 없도록 저희 경호처가 철통같이 막아내겠다"고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에 "흔들림 없이 단결. 국군 통수권자의 안전만 생각한다. 일관된 임무 하나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차장은 그러자 "말씀하신 그 내용 다시 한번 직원들에게 주지시키고 흔들림 없이 주어진 숭고한 임무 수행을 위해 충성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때는 경호처 수장인 박종준 처장이 사임(1월 10일)하기 전이다.

해당 메시지들은 경호처 실세였던 김 차장이 윤 대통령뿐 아니라 김 여사와도 긴밀하게 소통했고, 대통령 부부와 김 차장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영장 집행을 막겠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윤 대통령은 경찰의 1차 체포영장 집행(1월 3일)이 실패한 뒤인 1월 10일 경호처 부장단 오찬에서도 총기 사용 검토를 언급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체포된 후 경호처 가족경호부 데스크(사무실)에 찾아가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관들이 영장 집행을 막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경호처에 실망했다. 총 그런 데 쓰라고 놔뒀는데, 총 안 쏘고 뭐했느냐"고 경호관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https://naver.me/xtgovW4D


캡처를 해뒀구나 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285 05.11 28,9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5,7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1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6,5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566 기사/뉴스 남북 친선전 아닌 '정식 대회'인데... 뜬금없는 '北 응원'에 황당한 축구계 09:29 16
3067565 기사/뉴스 ‘Visible Docent’ 한국 문화유산 가치 조명···가수 홍이삭 내레이션 09:29 18
3067564 기사/뉴스 급매 대신 '1000만원 월세'… 서초구 고가 임대 급증 09:28 45
3067563 기사/뉴스 “20년쯤 살고 나와 여자 만나면 돼”…자매는 3분20초 만에 살해당했다 [오늘의 그날] 25 09:23 985
3067562 기사/뉴스 [속보]코스피, 결국 8000도 뚫었다…‘꿈의 8천피’ 시대 개막 23 09:21 911
3067561 기사/뉴스 우리도 삼전처럼…들불처럼 번진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 7 09:18 575
3067560 이슈 담당공무원들이 당근을 흔들고 김선태가 파묘했던 여수 섬박람회 근황 14 09:18 1,574
3067559 기사/뉴스 코스모로보틱스, 상장 닷새째 폭등…공모가比 11배↑[핫스탁] 4 09:17 440
3067558 정보 오늘 넷플릭스 공개된 정지소 X 이수혁 X 차주영 납치 스릴러 영화 3 09:16 809
3067557 유머 하 친구집왓다가 발매트인줄알고 발로 ㅈㄴ 밟고있었는데 14 09:16 2,478
3067556 이슈 실시간 코스피 8000 달성.jpg 23 09:16 2,051
3067555 이슈 코스피 8,000 붕괴 10 09:15 2,048
3067554 유머 개큰 성량으로 오향족발 CM쏭 부르는 김준수ㅋㅋㅋㅋ 09:15 175
3067553 기사/뉴스 송파 재건축도 “상가빼고”…공실지옥·입주권요구 다 거부한 조합 6 09:14 582
3067552 유머 첨벙첨벙 물놀이 즐기는 아기호랑이 설호 7 09:10 649
3067551 기사/뉴스 손승원, 다섯 번째 음주운전 혐의…"반성문 뒤 무면허 운전" 논란 14 09:09 1,447
3067550 정보 네이버페이12원 28 09:06 1,290
3067549 이슈 [KBO] 2026시즌 25세 이하 구원투수 WHIP 순위 17 09:04 828
3067548 기사/뉴스 네이버 '배민 인수설'에 기대감 커지며 6% 급등 6 09:03 1,104
3067547 이슈 그때 당시 진짜 악질적이었던 타진요 24 09:03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