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만전 현장] 오만 감독, 씩 웃으며 "한국 선수들 잘 막았다, 우리 운영이 효과적이었다"
16,903 1
2025.03.21 00:50
16,903 1

uoyjyy

라시드 자베르 오만 감독이 한국 원정에서 무승부를 따낸 뒤 씩 웃으며 "우리 수비가 좋았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 대한민국이 오만과 1-1 무승부에 그쳤다.

한국은 4승 3무로 조 선두는 지켰지만 본선 진출 조기 확정 가능성이 약간 낮아졌다. 6라운드 당시 4위였던 오만은 배수의 진을 치고 임한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내며 4위 수성 가능성을 높였다.

자베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떻게 한국 공격을 막아냈는지 설명했다. 오만은 경기 초반 5-4-1 대형으로 매우 수비적인 경기를 했다. 선제실점 후 차례로 공격자원을 투입하면서 한결 적극적으로 나갔고, 이강인의 부상이라는 행운이 겹치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한국의 맹공은 줄어든 수비 숫자로도 잘 막아냈다.

이하 자베르 감독의 일문일답.

- 경기 소감은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 우리 조 최강팀의 뛰어난 선수들을 상대해야 했다.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가 많다. 그럼에도 경기 내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특히 수비적으로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반전에는 잠깐 실수해 실점했지만 후반전에 집중해 동점골을 넣었다. 이를 통해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만족한다.

- 한국 공격을 잘 봉쇄했다. 어떻게 수비했나

수비를 잘 한 건 사실이다. 수비가 좋지 않았다면 동점과 같은 결과를 낼 수 없었을 것이다. 박스 바깥쪽으로 한국 선수들을 밀어내려 했다. 한국 선수들은 공간이 생기면 슛을 하고 득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비는 잘 준비했고, 기회가 왔을 때 득점까지 해서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다.

- 전반전에는 파이브백이었는데 

맞다. 전반전에는 수비 5명, 미드필더 4명을 뒀다. 한국의 기회 창출 능력이 좋기 때문이다. 일대일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후반전에 투입해 역습이 효과적이었다. 

- 잔디는 어땠나

잔디가 달랐다. 너무 물렀다. 어제 훈련할 때부터 느낀 점이다. 익숙하지 않았다. 그래서 공이 잘 튀었다. 스터드가 잔디에 잘 묻혔다. 다른 잔디들과는 달랐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096396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88 12.23 20,4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4,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660 이슈 안은진 데이즈드 1월호 X 다미아니 주얼리 화보 21:16 228
2942659 이슈 르세라핌 채원 인스타그램 3 21:16 209
2942658 이슈 최강록 봉인술.X 3 21:15 361
2942657 유머 이제는 할미 할비가 되어버린 14학번의 1학년 모습.jpg 5 21:14 1,001
2942656 기사/뉴스 임금·퇴직금 1억 가까이 떼먹고 버텼다…근로자 울린 40대 사업주의 최후 5 21:13 645
2942655 기사/뉴스 ‘교육’ 빼고 속도 내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21:13 160
2942654 유머 희원이 은행 먹어라 희원이 은행 먹어 희원아 은행 먹어 은행먹어 희원이 희원아 먹어 응? 으응~ 응! 응@으응₩으흥! 응!! 21:12 357
2942653 이슈 정작 장병들 밥값 동결하고 간식비 짜른 당사자가... 2 21:11 533
2942652 이슈 요즘 아이돌로 데뷔했으면 비주얼로 주목 받을지 궁금한 1세대 여돌 10 21:10 834
2942651 이슈 딩고에서 노래부르는 임시완 실존 1 21:10 172
2942650 이슈 보아 커리어 레전드 무대 TOP 30에 든다고 생각하는 라이브 9 21:10 413
2942649 이슈 이제는 진짜 촌스럽다는 반응 많은 연말 감성...jpg 17 21:09 3,448
2942648 기사/뉴스 그 결과-> 비상계엄 때 국회에 들고 온 전투식량 유통기한이 24년 9월까지였고 4 21:09 891
2942647 이슈 안효섭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캐롤 커버) 5 21:05 451
2942646 이슈 Just a Cute Little Moment | 몬스타엑스 주헌 'Push (Feat. 아이브 레이)' 녹음실 영상 1 21:05 47
2942645 이슈 아일릿 원희 x 엔믹스 규진 Funky glitter christmas 챌린지 21:05 157
2942644 유머 크리스마스 기념 사육사 특제 케이크 선물받은 해달 메이&키라.twt 5 21:04 492
2942643 이슈 '차은우면 됨, 카리나면 가능' 이런 표현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유튜버.jpg 42 21:04 2,847
2942642 이슈 1년 전 슈돌 은우정우 2 21:03 422
2942641 이슈 라이즈 Merry RIIZEmas🎁🎄🎅 (‘Fame' Part Switch ver.) 7 21:02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