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충격의 1-1 무승부'에 주장 손흥민, "실망할 시간조차 부족해...아시아 레벨 많이 올랐다" [오!쎈 인터뷰]
11,865 29
2025.03.20 23:16
11,865 29

RDOGmu

 

[OSEN=고양, 정승우 기자] "더 많은 준비, 공부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홍명보(56)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 맞대결을 치러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5점(4승 3무)을 기록하며 B조 1위를 유지했다.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만약 한국이 이번 오만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고 25일 열리는 요르단전에서도 승리했을 경우, 6월 열릴 이라크, 쿠웨이트전에 관계 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 있었으나 이번 경기 결과로 인해 6월 A매치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 경기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주민규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손흥민-이재성-황희찬이 공격 2선에 섰다. 백승호-박용우가 포백을 보호했고 이태석-권경원-조유민-설영우가 수비 라인을 꾸렸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오만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이삼 알 사브히가 득점을 노렸고 압둘 알 메시프리-알리 알 부사이디-야밀 알 야흐마디 가 공격 2선에 섰다. 압둘라 파와즈-사이드 알 알라위가 중원을 채웠고 알 루샤이디-칼리드 알 브라이키-아흐메드 알 카미시-압둘라 알 하르티가 포백을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이브라힘 알 무카이니가 꼈다. 

전반 41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35분 알 부사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균형이 맞춰졌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지만, 끝내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한국은 25일 요르단전에서 승리하더라도 6월 A매치 일정까지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경기 중 부상 악재도 있었다. 백승호가 전반 38분 부상으로 교체됐고, 후반 38분에는 이강인이 통증을 호소하며 업혀 나갔다. 한국은 후반 막판까지 승리를 위해 교체 카드를 활용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없이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33, 토트넘)은 "전반적으로 아쉬운 결과를 가져왔다. 너무나도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미안함이 드는 하루"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앞으로 이번 경기만 하고 마는 것이 아니다. 여태까지 쭉 달려오면서 좋은 상황을 만들고 있다. 실망할 시간조차 부족하다. 발전의 계기로 삼는 경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주심의 판정 성향에 대해 질문받았다. 그는 "선수로서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 없는 부분이 있다. 판정은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휘슬을 가지고 있는 심판이 권한을 가지고 있다. 존중한다. 물론 아쉽고 불공정한 부분도 있었다. 바꿀 수 없는 상황이다. 심판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경기에 영향을 줬지만,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저희가 더 깔끔한 경기를 해야 한다"라고 의견 밝혔다.

이 경기 백승호와 이강인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에 손흥민은 "경기 결과를 떠나 선수가 부상당하는 것 자체가 동료, 친구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결과는 모르겠지만, 큰 부상 아니길 바란다. 선수들을 비롯해 경기 결과 등 통틀었을 때 아쉬움이 많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매 최종 예선이 어떻게 보면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시아 레벨이 올라가 한 경기 한 경기가 어렵다. 더 많은 준비, 공부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경기가 저희에게 가르침, 배움을 주는 경기다. 그렇게 따지면 지난 최종 예선, 이번 최종 예선 모두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긍정적인 면으로 삼고 더 달려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zgmQLVzTTQ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94 03.16 38,8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3,5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5,1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669 유머 처음 본 사람과 가챠뽑기하는 기무라타쿠야 14:21 16
3023668 이슈 에스파 공계 업데이트(Finally w/ Anderson .Paak!) 14:21 58
3023667 기사/뉴스 박찬욱·이정재·변우석… tvN ‘나는 K입니다’ 4월 첫방 1 14:20 127
3023666 기사/뉴스 고유가에 이란 원유 수출 묵인하는 미국… “매일 1.4억弗 벌어들여” 14:20 46
3023665 기사/뉴스 “연 1.7%인데 무조건 빌려 투자해야죠”…학자금 대출로 ‘빚투’하는 대학생들 1 14:19 134
3023664 유머 교환 신청 2 14:18 246
3023663 기사/뉴스 핫게 기장 살인사건 관련 좀 자세한 기사 뜸 23 14:18 1,687
3023662 이슈 [1차 티저] "왜 나를 사랑하나요?" K 신드롬의 주역들과 전 세계 팬들이 함께한 특별한 대화💬 나는K입니다 EP.0 2 14:18 188
3023661 이슈 여아들 취향 저격하는 머리묶기 14:17 215
3023660 정치 반명 유튜브 정읽녀를 공유한 정청래 8 14:17 373
3023659 이슈 요즘 애들의 쥬니버네이버라는 것...jpg 4 14:17 556
3023658 기사/뉴스 박찬욱·이정재·변우석→베르베르까지…‘나는 K입니다’ K콘텐츠 해부 1 14:16 183
3023657 정보 톤쇼우 광안점 웨이팅, 허접꿀팁, 메뉴 등 원덬의 ✌️개인적✌️ 후기 9 14:15 369
3023656 이슈 월간남친 지수, 이수혁 14:14 251
3023655 정치 李 대통령 교통정리에…與, 검찰개혁 당정청 합의안 신속 마무리 10 14:12 296
3023654 이슈 시아버지 모습만 보고 결혼했다가 생긴 문제 3 14:11 1,376
3023653 유머 방금 토크쇼에서 결혼식 영상 공개한 젠데이아 34 14:11 3,157
3023652 기사/뉴스 부산서 항공사 기장 흉기 피살…도주 용의자는 전 동료 기장 7 14:10 938
3023651 기사/뉴스 "日정부,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 파견 검토 착수" 4 14:09 360
3023650 기사/뉴스 공정위 '친족 계열사 20개 누락' 정몽규 HDC 회장 검찰 고발 14:09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