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25년 현재 살짝 더 늙어있음)

임현준 역 / '멜로 장인', '로코 왕자'가 되고픈 형사 전문 배우. 현준은 실명보다 강필구라는 드라마 속 이름이 더 유명하고,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착한 형사 강필구'의 시즌5 촬영을 앞두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정의로운 형사 이미지가 박제되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폭발 직전으로, 수년 째 같은 역할을 반복해서 연기한 탓에 매너리즘에 빠진다.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 등 좀 더 새로운 역할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 하는 캐릭터다.
고현정

위정신 역 / 연예부 기자. 정신은 ‘올해의 기자상’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하던 8년차 정치부 기자에서 비리 사건을 취재하다 스포츠지 연예부로 좌천된 인물이다. 정치계에서 연예계까지 얽히고 설킨 거대악의 실체를 밝혀내리라 다짐한다. 사람 일 한치 앞을 모른다고 강필구의 드라마를 보고 배우 임현준에 입덕하고, 현실 속 재수탱이 임현준과 드라마 속 상남자 강필구 사이에서 대 혼란을 겪는다.
(사진은 여우야뭐하니 기자 역할 시절 2006년)

현재사진

(1996)
이정재의 첫사랑 역은?

오연수
(오연'서' 아님)
권세나 / 임현준의 첫사랑이자 ‘한류 여신’ 톱스타로, 과거 임현준을 버리고 떠났다가 다시 나타나 엮이는 인물이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