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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BNK, 우리은행 넘고 창단 첫 우승…박정은 감독, 최초 여성 우승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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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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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TFkxUH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BNK는 20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우리은행을 55-54로 꺾었다.


적지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이겼던 BNK는 3연승을 질주해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PO)에 나서 용인 삼성생명을 5차전 혈투 끝에 물리친 BNK는 정규리그 1위 팀인 우리은행을 넘어서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9년 위탁운영 구단이었던 OK저축은행을 인수해 재창단한 BNK는 창단 6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BNK는 아직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BNK는 이번에 창단 이후 두 번째로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나섰던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에 3연패를 당해 준우승에 만족했던 BNK는 이를 고스란히 되갚았다. 


2021년 BNK 지휘봉을 잡은 박정은 감독은 여자프로농구 무대에서 우승을 이룬 사상 최초의 여성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 감독은 2022~2023시즌에는 여성 사령탑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서 팀을 지휘한 여성 감독으로도 이름을 남겼다. 

BNK는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최하위(6위)에 머물렀지만, 지난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손꼽힌 박혜진, 김소니아를 모두 잡으면서 우승 야욕을 드러냈다.


안혜지, 이소희까지 최강의 주전 라인업을 구축한 BNK는 정규리그 정상을 우리은행에 내줬지만 '봄 농구' 무대에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우리은행에서 뛰며 왕조 건설을 이끌었던 박혜진은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통산 11번째 통합 우승, 1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렸던 우리은행은 BNK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에이스 김단비가 체력 부담 속에서도 고군분투했지만, BNK의 호화 라인업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https://v.daum.net/v/2025032020491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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