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섬’ 박형식은 우현의 혼외자를 복수에 어떻게 이용할지 관심이 모인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이 한 번 보면 절대 끊을 수 없는 중독적인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3월 15일 방송된 ‘보물섬’ 8회는 전국 12.3%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반환점을 돈 ‘보물섬’의 흥행질주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기대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20일 ‘보물섬’ 제작진이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과 차강천의 혼외자 지선우(차우민)의 만남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 부자의 만남이 서동주(박형식)의 복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차강천은 맨발로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아 있다. 대산그룹을 이끄는 회장에 걸맞지 않은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사실 차강천은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 그 증상이 심해져 맨발로 집 밖에 나왔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으름장 한 번에 여러 사람의 기를 꺾던 평소 차강천 회장의 모습과 180도 달라 안쓰러우면서도 불안감이 샘솟는다.
https://v.daum.net/v/20250320151308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