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인요한·서명옥 의원은 이날 오전 한남동 관저를 찾아 윤 대통령을 만나고, 건강검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두 의원을 통해 헌재 앞에서 '탄핵반대' 단식 농성 중인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결과가 아무리 중요해도, 여러분의 생명보다 소중할 수는 없다"며 "부디 단식을 멈추시고 건강을 회복하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지난 8일 석방 이후 12일만의 처음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비롯해 석방 결정을 내린 법원, 국민의힘 지도부에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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