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변호인이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씨와 오세훈 서울시장, 오 시장의 후원자 김한정씨가 이른바 ‘3자 회동’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명씨나 변호인 측에서 그렇게 진술한 바 없다”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명씨 측은 해당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진 뒤 김씨나 오 시장 측의 강한 부인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묵시적 동의’를 해왔는데, 이를 완전히 뒤집는 발언이 명씨 측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2060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