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60%에 달한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자 진보 지지층이 결집하고 중도층이 탄핵 인용 의견으로 기울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0%가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고 답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35%로 25%포인트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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