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984032&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이렇게 '카드 배송을 가겠다' 연락을 했는데 카드 신청한 적 없다고 하니까, 카드배송원이 피해자에게 가짜 콜센터로 전화하는 것을 유도합니다. 그래서 아예 이렇게 배송원을 사칭해서 전화를 걸거나 심지어는 아예 위조된 실물카드를 직접 배송하러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정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단 콜센터까지 전화가 되면 그다음에는 원격제어앱, 그러니까 실제로는 악성앱을 설치하게끔 유도를 합니다.
이 앱을 깔면 피해자가 금감원이나 검찰청 공식번호로 전화를 하게 돼도 사기범들에게 연결이 됩니다.
이후에 피싱 일당이 검찰과 금감원을 사칭하며 피해자를 조종해 직접 자금 이체를 하게 하는데, 사기꾼들은 피해자가 사기 범죄에 연루됐다고 속이고 자산 보호, 약식 보호 공탁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뜯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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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 엄마가 한시간 전에 우체국이라고 하면서 전화받고 그쪽서 알려준 카드사 번호로 전화까지 하신 따끈따끈한 사기 현황이라 공유차 올려.. 우리 엄마는 통장잔고가 백만원도 없다고 하니까 링크 같은건 안보내주고 끊었대. 그쪽에서 언급한 카드사에는 따로 내가 전화번호 전달해줘서 문의해봤는데 보이스피싱 맞다는 대답 들음 ㅎ.. 검색해보니까 요즘 엄청 유행하는 수법이고, 통신사에서도 경고 문자 보내줬더라고
요즘 엄청 유행하는거 같은데 가족들한테 다시한번 상기시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