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황교익은 음식과 맛이라는 화두를 두고 짠맛, 매운맛, 단맛 간 얽힌 원초적인 관계성을 설명한 뒤 단맛을 집중 조명했다.
과한 당 섭취는 몸의 균형을 깨트릴 수 있다고 말한 황교익은 인간이 단맛을 찾는 이유와 단맛의 중독성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뒤 "태어날 때부터 당에 절어서 몸에서는 당을 요구하는데 바깥에서는 엄마든, 텔레비전이든 모두가 '안 돼'라고 한다.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그런데 텔레비전에서 조금 뚱뚱한 아저씨가 나와서 음식을 하는데 컵으로 설탕을 막 넣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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