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나라·박영규 '빌런의 나라', 전작 부진 씻고 KBS 시트콤 부활 재도전
18,454 8
2025.03.19 23:09
18,454 8
Lwlbxg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빌런의 나라'는 전작 '킥킥킥킥'의 부진을 씻고 KBS 시트콤의 자존심을 세울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오후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 박광연/연출 김영조, 최정은)가 베일을 벗는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기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영조 PD는 "이번 시트콤은 가부장제가 끝났다는 주제에 대한 것인데 자매가 지배하는 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시류에 왔다고 생각했고, 동시대에 공감 포인트가 될 거라 봤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빌런의 나라'는 주부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사랑스러운 사고뭉치이자 '욜로 주부' 오나라(오나라 분)와 옆집에 사는 그의 동생 오유진(소유진 분)은 전통적 가부장제와 맞선다. 이들의 남편 서현철(서현철 분)과 송진우(송진우 분)는 '빌런 자매'에게 꼼짝없이 당하며 기존에서 볼 수 없었던 이야기가 매회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현철과 진우는 막무가내 '빌런 자매'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낸다. 궁지에 몰리다 못해 신경쇠약에 걸린 'K-저씨' 현철과 열심히 살려고 하지만 자꾸 사고 치게 되는 '마이너스의 손' 진우의 '웃픈' 생존 관찰기가 펼쳐져, 두 아저씨가 그려갈 '짠내나는 서사'도 기대를 모은다.

풋풋한 사랑의 열병에 휩싸일 고교생 'K-청춘'들도 등장한다. 냉담한 현실 속에서 살고있는 나라네 객식구 구원희(최예나 분)와 오나라의 아들 서영훈(정민규 분), 오유진의 아들 송강(은찬 분)은 동고동락하며 치기 어린 첫사랑을 시작한다. 특히 원희를 사이에 두고 사촌지간인 영훈과 강은 서로를 질투하며 극에 설렘을 줄 예정이다. 여기에 오나라의 첫째 딸 서이나(한성민 분)의 '마라맛 사회생활기'는 공감을 더한다.

'시트콤 대가'로 불리는 배우 박영규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이후 27년 만에 시트콤으로 돌아온다. 제작발표회에서 박영규는 "지금 이 나이에 또 어떻게 우리 국민을 기쁘고 즐겁게 해줄까 참 굉장히 고민이 많다"면서도 "좋은 배우들하고 같이 해 긴장감이 많이 릴랙스됐고, 또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와서 국민께 재미있고 유익하면서도 즐겁고 시원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빌런의 나라'는 두 가족을 전면에 내세우고 K-아줌마, 아저씨들의 고충부터 이제 막 사회생활에 발을 디딘 초년생, 사랑을 시작하는 청소년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전 연령대의 공감대 형성을 노린다. 그러면서 이 가족의 왁자지껄 일상까지 담아내며 시트콤 장르의 장점인 '날 것의 웃음'을 전면에 내세운다.

다만 흥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전작인 '킥킥킥킥'은 KBS가 오랜만에 부활시킨 시트콤 장르의 코믹 드라마였다.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아쉬운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결국 자체 최저 시청률인 0.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막을 내렸다. 이 바통을 이어받는 '빌런의 나라'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 이에 '빌런의 나라'는 탄탄한 스토리와 장르적 재미를 살린 만듦새로 시청자들을 공략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았다.

'빌런의 나라'는 '킥킥킥킥'의 부진을 딛고 'KBS 시트콤 부활'의 대업을 이룰 수 있을까. 19일 오후 9시 50분 처음 공개되는 '빌런의 나라'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https://naver.me/F6lY8XSb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37 01.08 24,9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8,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42 이슈 에이핑크 'Love Me More' 멜론 일간 추이 1 18:38 39
2957841 이슈 [K-Choreo 8K] 츄 직캠 'XO, My Cyberlove' (CHUU Choreography) @MusicBank 260109 18:38 14
2957840 이슈 올데프 타잔 베일리 쇼츠 업로드 - Accept it 18:37 34
2957839 기사/뉴스 박명수, '주사이모' 키 편집 못한 두바이 촬영에 분노 "돈 다 쓰게 하고" ('할명수') 2 18:36 877
2957838 이슈 홍현희 제이쓴 - 이 영상을 엄마가 싫어합니다 18:36 123
2957837 이슈 첫 소절부터 오열하게 한 김영옥할머니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ㅣ 노래연습부터 무대까지 🎤 18:35 55
2957836 이슈 입담으로 임하룡쇼 흔들러 옴 👀😜 | EP52.홍경민 | 임하룡쇼 18:35 19
2957835 이슈 땅끝에도 또간집은 있다. 최남단 해남에서 찾은 2026 첫 또간집 🏆 | 또간집 EP.92 18:34 82
2957834 이슈 오늘도 화목한 엑소 (막내 오세훈 버블) 6 18:33 409
2957833 이슈 신현지 - 명품 드레스 10벌 입어봤습니다 👗 인생 첫 마마 드레스 고르기 18:33 273
2957832 이슈 디그니티가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방법 🎄 | 크리스마스 마켓·롯폰기 일루미네이션 18:32 34
2957831 이슈 과자계에서 허니버터칩이 미친 이유..jpg 23 18:32 1,407
2957830 이슈 이준 연예계 은퇴 후 제2의 인생 도전?! | 대형면허 도전 | 워크맨 | 이준 18:32 108
2957829 이슈 강한 자만 살아남았던 2-3세대 아이돌! SF9과 제국의 아이들이 살아남은 방법?! l Ep.8 18:31 61
2957828 정보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유튜브로 기획한 故 안성기 배우 추모전🤍🖤 5 18:31 136
2957827 이슈 LATENCY (레이턴시) - 사랑이었는데|야외녹음실|Beyond the Studio|LIVE 18:31 11
2957826 기사/뉴스 '60살' 김광규, 60돌잔치에 “父 70세에 돌아가셔” 숙연('놀면 뭐하니') 2 18:30 483
2957825 이슈 딘딘이 이정재보다 잘 하는 것 18:29 307
2957824 이슈 드라마 촬영 끝나고 헤어 바꾼 배우 채수빈 3 18:29 1,024
2957823 이슈 [티저] 날 닮은 너..너 누구야? | 정지선 셰프X뿌까 6 18:29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