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심판임박] 무장 병력 침탈이 질서 유지?‥"국회 기능 저지는 명백한 위헌"
15,867 0
2025.03.19 20:17
15,867 0

https://youtu.be/U943zhhL9Tk?si=1EMzvuKC-Tu0Y4kh




대통령 탄핵 심판의 쟁점을 짚어보는 시간, 오늘은 무장 병력을 동원한 국회 봉쇄의 위헌성과 불법성을 따져 봅니다.

국회 본청의 전기가 끊기고 계엄군에겐 실탄 사용 준비 지시가 내려진 그날 밤.

내란 세력은 '질서 유지' 차원이었다고 하지만, 실은 국회를 마비시켜 계엄 해제를 막으려 했던 의도였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죠.


유리창을 깨고 국회 본청으로 들어가는 무장 계엄군들.

본회의장 진입이 여의치 않자, 전력 공급을 끊기도 했습니다.

전쟁 때나 지급되는 '비엘탄'은 언제든 발포할 수 있도록 개봉까지 승인된 상태였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 경내엔 군인 678명이, 담장 밖엔 경찰 1,768명이 투입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내란 세력은 "경비와 질서 유지를 위해" 그랬다고 합니다.

평화롭기만 했던 한밤중, 헌법기관을 군홧발로 짓밟아 놓고도 적반하장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변론·지난달 25일)]
"병력 투입 시간이 불과 2시간도 안 되는데,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하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추궁 앞에 궤변은 힘을 잃었습니다.

불법 계엄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 즉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좌절시키려 했던 그들의 검은 속내가, 계엄군 지휘관들의 입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초법적인 지시의 정점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탄핵심판 6차 변론·지난달 6일)]
"아직 의결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빨리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

비상계엄이 유효하더라도 국회는 계엄군의 통제 권한 밖에 있습니다.

또 현행범이 아니면 체포할 수 없는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도, 모두 헌법 위반입니다.

[이범준/서울대 법학연구소 헌법학 박사]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통해서 국회의 기능을 저지하려 했고 사실상은 해산하려고 한 것은 우리 헌법의 기본 원리인 의회 민주주의와 권력 분립을 부정한 것이고요. 이것은 아주 중대하고 심각한 헌법 위반입니다."

온 국민이, 전 세계가 실시간으로 지켜본 국회 침탈의 현장.

헌법 위반이자 형법상 내란죄의 움직일 수 없는 증거입니다.



MBC뉴스 조명아 기자

영상편집: 김정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258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18 05.18 29,8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1,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3,1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001 기사/뉴스 박은빈, 험한 것 본다… ‘오싹한 연애’ 운명 포스터 08:49 199
3074000 이슈 야구하다가 선수한테 뽀뽀 퍼붓는 감독 실존 3 08:46 419
3073999 이슈 물렁모찌고양이 다람이 2 08:46 147
3073998 기사/뉴스 크리스티나 ‘한국 조작 방송’ 실체 폭로…“고부 갈등 강요했다” 5 08:45 1,001
3073997 이슈 현재 파업을 앞두고 있는 회사들.jpg 7 08:43 1,048
3073996 이슈 변호사 유튜버가 남의 사건에 말 안 얹는 이유 10 08:42 1,653
3073995 기사/뉴스 JYP엔터, 해외 플랫폼에 숨은 악플러도 철퇴 5 08:40 453
3073994 이슈 현 꿈빛파티시엘 팝업 상황 5 08:39 918
3073993 이슈 14연속 전국 야호 갸루 귀신 미나미 08:38 252
3073992 유머 호날두 때문에 썸 실패한 에타녀 8 08:36 1,056
3073991 기사/뉴스 HMM 유조선, 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나와… 외교부 “나무호 피격 사건과는 관련 없어” 8 08:33 504
3073990 기사/뉴스 라이언 고슬링·레이첼 맥아담스 ‘노트북’, 6월 4일 롯데시네마 단독 재개봉 8 08:27 443
3073989 이슈 그때그시절 소나기 애드립 데자뷰한 메보 김재환 6 08:26 385
3073988 유머 Buddha is coming..... 9 08:25 1,135
3073987 유머 해인사에서 산 소원팔찌가 너무 영험함 22 08:21 5,488
3073986 이슈 아버님이 집 마련해주신다고 하는데 예랑이가 아버님께 매월 70만원을 종신토록 드리자고 하셔.blind 136 08:20 12,575
3073985 정보 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30만원 지원 14 08:18 878
3073984 유머 생존형 거짓말 6 08:16 1,497
3073983 이슈 절대 못피할 것 같은 자전거 사고ㄷㄷㄷㄷ 28 08:14 2,398
3073982 기사/뉴스 변우석, 5월 배우 브랜드평판 1위 등극… 2위 박지훈·3위 유해진 20 08:1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