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 의협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간호법 하위법령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간호조무사와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보건의료 직종 단체 대표자들이 참여했는데, 이들은 시행을 앞둔 간호법으로 직종별 고유 업무가 침탈될 우려가 커졌다며 이를 막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의협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의사 업무를 일부 담당하는 PA 간호사를 법제화한 간호법은 오랜 논란 끝에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6월부터 시행됩니다.
공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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