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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판사님 저 ADHD가 있어서‥" 폭도들 '감방' 힘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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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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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72252056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대형 호송차 버스가 나옵니다.

지난 1월 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직후 서부지법에 난입해 법원 시설과 각종 집기를 때려 부순 혐의로 기소된 16명이 첫 재판을 받고 다시 구치소로 향하는 겁니다.

변호인 자격으로 공판에 참석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이들은 잘못된 수사와 구속에 저항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면서도 "우발적 범행이었다"며 신병을 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실제 보석 신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했다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 10여 명이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폭동에 가담했던 4명은 질병을 사유로 이번 주 보석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3명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즉 ADHD를, 1명은 천식을 앓고 있다며 구속 상태에서는 치료를 받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폭동사태 가담자들을 대리하는 한 변호사는 "천식의 경우 구치소의 협조를 얻어 제한적이지만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ADHD 치료제는 마약 성분이 있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 대표인 60대 남성 피고인은 "곧 만료를 앞둔 계약 갱신에 직접 참석해야 한다"고 호소했고 60대 치과의사 B 씨는 "30년 넘게 치과를 운영해 왔는데 구속 이후 치과 경영에 문제가 생겼다", "가족들도 구속 사실을 모른다"고 읍소하기도 했습니다.



고은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255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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