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복으로 촬영된 것을 제외하고 835장을 토대로 뿔 모양과 형태, 얼굴 색상, 패턴 등의 분류키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월악산에 최소 183마리가 살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 조사 때(102마리)보다 무려 81마리(79.4%) 늘어난 것이다.
학계는 특정 서식지에서 자체 생존이 가능한 산양의 개체수를 100마리(최소 존속 개체군)로 봤는데 이를 훨씬 초과한 것이다.
월악산은 식물이 풍부하고 바위가 많아 최적의 서식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https://v.daum.net/v/20250318114951499
인간이 들쑤시지만 않는다면 잘 살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