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재 주권자인 국민이 대통령, 국회의원 등의 선출 권력을 심판할 수 있는 수단은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선거가 유일하다"
17,312 44
2025.03.19 17:49
17,312 44

헌법재판소가 12·3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소추 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역대 최장 기간 평의를 이어가면서 국민들의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는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며 '국민소환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익허브는 선거 외에 선출직 공직자를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은 사법적 제재와 국회의 자정능력을 꼽았다. 

 

그러나 사법적 재제는 현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처럼 상당한 절차와 시간을 요구하기에, 사법부가 결론을 내릴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실제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사법부의 재판 기간은 1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2020년 21대 총선 직후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국회의원 26명의 판결이 확정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423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 다수의 헌법학자들이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을 확신하고 있음에도 상당수 국민들은 현재 헌법재판관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따져보거나, 불확실한 근거없는 낭설이 도는 것도 사법절차의 한계로 지목했다.

 

공익허브는 국회의 자정능력 역시 기대할 것이 없다고 평가한다. 1948년 제헌국회부터 현재의 22대 국회까지 77년간 국회에서 발의한 의원 제명촉구결의안은 단 4건뿐으로, 같은 기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접수된 의원 징계안 352건 중실제 징계 처분을 내린 경우는 6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윤정희 공익허브 연구원은 "소환제의 본질은 책임정치 실현에 있기 때문에 주권자인 국민이 비민주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추진을 광범위하게 통제할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권자인 국민이 대통령, 국회의원 등의 선출 권력을 심판할 수 있는 수단은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선거가 유일하다"면서 "국민소환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지 못하는 대표자의 직책과 권한을 직접 회수하는 것은 그 자체로 국민주권실현"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50319103038355


진심 헌재 판결 기다리다 돌아버릴 것 같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7 12.18 70,3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4,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660 이슈 안은진 데이즈드 1월호 X 다미아니 주얼리 화보 21:16 232
2942659 이슈 르세라핌 채원 인스타그램 3 21:16 209
2942658 이슈 최강록 봉인술.X 3 21:15 362
2942657 유머 이제는 할미 할비가 되어버린 14학번의 1학년 모습.jpg 5 21:14 1,001
2942656 기사/뉴스 임금·퇴직금 1억 가까이 떼먹고 버텼다…근로자 울린 40대 사업주의 최후 5 21:13 647
2942655 기사/뉴스 ‘교육’ 빼고 속도 내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21:13 160
2942654 유머 희원이 은행 먹어라 희원이 은행 먹어 희원아 은행 먹어 은행먹어 희원이 희원아 먹어 응? 으응~ 응! 응@으응₩으흥! 응!! 21:12 358
2942653 이슈 정작 장병들 밥값 동결하고 간식비 짜른 당사자가... 2 21:11 535
2942652 이슈 요즘 아이돌로 데뷔했으면 비주얼로 주목 받을지 궁금한 1세대 여돌 10 21:10 836
2942651 이슈 딩고에서 노래부르는 임시완 실존 1 21:10 173
2942650 이슈 보아 커리어 레전드 무대 TOP 30에 든다고 생각하는 라이브 9 21:10 414
2942649 이슈 이제는 진짜 촌스럽다는 반응 많은 연말 감성...jpg 17 21:09 3,478
2942648 기사/뉴스 그 결과-> 비상계엄 때 국회에 들고 온 전투식량 유통기한이 24년 9월까지였고 4 21:09 892
2942647 이슈 안효섭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캐롤 커버) 5 21:05 451
2942646 이슈 Just a Cute Little Moment | 몬스타엑스 주헌 'Push (Feat. 아이브 레이)' 녹음실 영상 1 21:05 47
2942645 이슈 아일릿 원희 x 엔믹스 규진 Funky glitter christmas 챌린지 21:05 157
2942644 유머 크리스마스 기념 사육사 특제 케이크 선물받은 해달 메이&키라.twt 5 21:04 492
2942643 이슈 '차은우면 됨, 카리나면 가능' 이런 표현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유튜버.jpg 42 21:04 2,857
2942642 이슈 1년 전 슈돌 은우정우 2 21:03 422
2942641 이슈 라이즈 Merry RIIZEmas🎁🎄🎅 (‘Fame' Part Switch ver.) 7 21:02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