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은퇴 준비-투자 종잣돈 마련, ETF 급부상
14,865 0
2025.03.19 08:29
14,865 0

국내 ETF 173조, 5년간 3배로 증가
지수 추종, 분산 투자-낮은 보수 강점
美 증시 세계 절반, 혁신 성장 지속
10년간 S&P500 초과 수익 펀드 10%


S&P500, 나스닥100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랜 기간 꾸준히 투자하면 해당 지수가 상승한 만큼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중장년층을 비롯해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확보하려는 젊은층도 ETF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 ETF 투자금과 종목 수 ‘껑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ETF 순자산 총액은 2019년 51조7000억 원에서 지난해 173조2000억 원으로 집계돼 5년간 235% 증가했다. 종목 수도 같은 기간 450개에서 935개로 늘었다.

 

 

투자 지역과 투자 유형별로 순자산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23년 국내 주식 투자 ETF가 37%로 가장 높았다. 국내 채권형과 해외 주식형 비율은 각각 20%로 뒤를 이었다. 2024년에는 해외 주식형 비율이 32%로 늘었다. 이에 비해 국내 주식형은 25%로 줄었다. 최근 수년간 미국 증시가 급등하며 투자자들이 미국을 주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TF는 개별 종목처럼 상장돼 일반 주식 계좌에서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다. 현재 가격과 등락률, 거래량, 시가총액 등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연금저축 계좌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ETF 투자는 특히 연금 시장에서 활발해지고 있다. 증권사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과 은행 퇴직연금 ETF 잔액은 2021년 7조2000억 원에서 지난해 78조 원으로 급증했다.

 

ETF는 지수를 따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분산 투자를 하게 된다. 펀드매니저가 종목 선택과 사후 관리를 해준다. 기준에 맞는 종목은 새로 편입하고 기준에 맞지 않는 종목은 제외시키며 시장 변화도 반영한다.

 

펀드 보수도 낮다. 일반 펀드는 적게는 1%에서 많게는 2% 넘는 보수를 매년 지불해야 하지만 ETF 보수는 1%에 한참 못 미친다.

 

● 미국, 세계 최대 규모-성장성 높아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유언장을 통해 “내가 죽으면 남은 돈의 90%는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10%는 단기 채권에 투자하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미국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 지수로 S&P500을 꼽은 것이다.

 

미국 증시는 시가총액은 물론 거래대금 기준으로도 세계 전체 증시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미국 기업은 특허권, 상표등록 건수가 많은 데다 연구개발(R&D) 및 설비 개선에 적극 투자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익이 생기면 자사주를 매입해 주가를 부양하고 배당을 적극적으로 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장기간 S&P500 상승률은 개별 종목을 모아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 수익률보다 높다. 금융 데이터 업체 S&P다우존스인디시스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연도별 펀드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70%가량이 S&P500 상승률보다 낮았다. 투자 기간이 길수록 차이는 커졌다. 투자 기간이 1년이었을 때 S&P500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린 펀드는 45%였지만, 10년이 되자 10%, 15년이었을 때는 11%에 불과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가운데 ‘TIGER 미국 S&P500’은 3년 누적 수익률이 14일 기준 67.5%다. 2020년 설정된 후 누적 수익률은 125%이다. ‘TIGER 미국 나스닥100’은 3년 수익률이 78%, 2010년 설정된 후 누적 수익률은 1281%로 나타났다.

 

● 장기간 정기 투자 높은 수익 달성

 

ETF는 오래 꾸준히 투자할수록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S&P500에 1982년부터 2022년까지 40년간 세 가지 유형으로 투자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블랙먼데이(1987년), 이라크-쿠웨이트 전쟁(1990년), 닷컴버블 붕괴(2000∼2002년), 글로벌 금융위기(2007∼2009년), 코로나19 사태(2020년)까지 5차례 이슈가 발생했을 때 각각 최고점에서 투자한 경우, 최저점에서 투자한 경우, 매달 적립식 투자한 경우의 결과를 각각 산출했다. 매달 200달러를 투자하고 대기 자금은 연이율 3% 은행 예금에 예치하는 조건이다. 투자 원금은 9억6000만 달러다.

 

최저점에서 투자한 경우 수익률은 1175%였고,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했을 때는 1423% 수익률을 올렸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2219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05 03.09 59,3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3,9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3,1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898 유머 운전하다가 급히 차를 멈춘 이유 12 08:20 1,170
3016897 이슈 어느 날, 인형 공장이 내게 던진 묵직한 삶의 질문 2 08:20 655
3016896 정보 카뱅 ai 이모지 퀴즈(3/11) 5 08:20 193
3016895 이슈 아이폰 역사상 가장 쓸모없는 버튼으로 평가받는...twt 31 08:15 2,295
3016894 기사/뉴스 굿즈 가격 두배 뻥튀기… 악덕 상술에 ‘아미’가 운다 3 08:14 668
3016893 기사/뉴스 [단독]“통장 빌려주면 月수십만원”… 불법도박 먹잇감 된 외국인 계좌 1 08:13 330
3016892 기사/뉴스 [단독]공공기관 노동자 4명 중 3명 “지방 이전 반대”···‘지역균형발전’에는 과반이 공감 17 08:12 685
3016891 유머 아 여성의류 아우터에서 들어갓는데 상상도 못한 모델분이 서계셔서 놀랏네 6 08:08 3,139
3016890 유머 뜻밖에도 K 푸드 홍보를 해버림 11 08:04 3,389
3016889 이슈 UAE 국영석유기업, 이란 드론 공격에 화재…정유공장 가동 중단 19 08:01 1,498
3016888 이슈 부자들이 돈을 버는건 욕심이 많아서가 아니다. 9 07:58 2,647
3016887 기사/뉴스 [단독] '실적 부풀리기' '논문 쪼개기' 잇단 의혹에도 교수 임용 강행...대학 측 "절차 문제없다" 6 07:54 1,425
3016886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 광기 어린 SNS 리그램 전쟁의 전말 [스타이슈] 7 07:49 1,697
3016885 기사/뉴스 ‘왕사남’, ‘파묘’ 자리까지 꿰찬다…1188만 돌파 18 07:45 1,737
3016884 이슈 AB6IX 3RD ALBUM 'SEVEN : CRIMSON HORIZON' TRACKLIST 3 07:41 267
3016883 이슈 "두 달간 추적했는데, 왜"…'대마 흡입 혐의' 김바다, 구속 면했다 9 07:30 3,604
3016882 이슈 자식 키우는 거 이렇게 힘든거라고 왜 아무도 말 안해줬어? 143 07:29 13,578
3016881 유머 (WBC) 스킨스 여자친구 SNS 업로드 7 07:28 2,807
3016880 이슈 엔하이픈 희승 탈퇴번복 트럭시위 모금중인 일부팬들 147 07:25 14,285
3016879 유머 덬들이 오늘은 어제보다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보는 고양이 강아지 짤털글 23 07:24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