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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용진이형 아이디어 못 말리겠네”…MAGA 아닌 MEGA 모자에 담긴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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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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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치프레이즈를 패러디한 모자를 지인들에게 나눠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정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 측과의 긴밀한 관계를 반영해 주력 기업인 이마트의 부활 의지를 재치 있게 풀어낸 것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다녀온 뒤 지인들에게 ‘메가(MEGA)’ 문구가 쓰인 모자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는 ‘이마트를 다시 위대하게(Make E-mart Great Again)’의 줄임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상징하는 ‘마가(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패러디한 문구다.


정 회장이 지인들에게 선물한 ‘메가’ 모자는 이마트 측이 아이디어를 내고 시제품을 만들었다. 파란색에 흰 글씨로 ‘MEGA’ 문구를 새겼다. 정치적 의도가 없는 패러디 제품인 만큼 트럼프의 붉은 ‘마가’ 모자와는 반대 색상을 쓴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이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방문해 화제를 모은 직후 회사 일부 임직원들이 이를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었다.

다만 ‘메가’ 모자는 일회성으로 만들어 정 회장의 극소수 지인에게만 전해졌고, 추가 생산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이 지인들을 만날 때 가볍게 선물할 만한 소품이라고 생각해 당시 시제품으로 전달받은 모자 5~6개를 주변에 나눠줬다”며 “추가 생산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메가’ 모자는 일회성 기념품이지만 정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 측과 두터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 5박6일간 머무르며 당선인 신분이던 트럼프와 대화를 나눴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 들어선 당시 한국의 정세에 대한 질문에 정 회장은 “한국은 저력이 있는 나라다. 믿고 기다려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과 무도회에도 초청을 받았다. 특히 트럼프 부부가 직접 참석한 무도회는 대통령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글로벌 정·재계 인사 1000여 명만 참석한 곳에 한국인 경영자로는 유일하게 정 회장이 입장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60962?lfrom=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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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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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1. 무명의 더쿠 2024-10-07 12:01:47
    부슬비가 대부분이라서 잘 안씀 나도 방수되는 바람막이 입고 백팩엔 커버 씌워서 다녔음 사실 귀찮아서 가방은 특별하게 비가 많이올때빼고는 맨날 그냥 쌩으로 들고다니고 집오면 라디에이터에 올려서 말리고 그랫음 그래봣자 백팩 내부가 젖거나 하는정도는 아니라서
  • 302. 무명의 더쿠 2024-10-07 12:06:15

    영국에 교환학생 갔을 때 비 오면 아시아 애들만 존나 우산 쓰고 있고 해 뜨면 아시아 애들만 존나 그늘에 있음ㅋㅋㅋㅋㅋㅋ

  • 303. 무명의 더쿠 2024-10-07 12:29:10
    기본적으로 서양은 건조함. 날씨 앱 가서 서울 습도 보고 유럽이나 북미쪽 도시 습도 보면 차이나는게 보임. 

    건조하니깐 머리나 옷들이 금방 마르고 그래서 비 맞은 물건에서도 냄새가 안남.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엔 아예 우비를 입음. 우비입고 다니다가 나중에 들어와서 좀 말리면 금방 뽀송보송 해지거든. 


    그에비해 아시아는 습도가 높은 편이라 비맞고 그대로 두면 나중에 냄새 날 확률 높음. 

    특히 습도가 높으니 우비는 입을때도 개 불편하고 나중에 말릴때도 불편함. 그래서 우산을 선호하는 듯함. 

    서양애들도 한국서 좀 산 애들은 우산 꼬박 쓰더라고.

  • 304. 무명의 더쿠 2024-10-07 12:45: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0/16 02:27:23)
  • 305. 무명의 더쿠 2024-10-07 13:14:40
    왜?
  • 306. 무명의 더쿠 = 131덬 2024-10-07 13:22:01
    ☞304덬 시애틀둥절
  • 307. 무명의 더쿠 2024-10-07 14:01:57
    팁문화
  • 308. 무명의 더쿠 2024-10-07 14:03:18
    ☞304덬 나두 런던살았는데 안쓰던걸....
  • 309. 무명의 더쿠 2024-10-07 14:09: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0/14 15:25:09)
  • 310. 무명의 더쿠 = 309덬 2024-10-07 14:09: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0/14 15:25:09)
  • 311. 무명의 더쿠 2024-10-07 14:16:36

    오 신기하다 우리는 우산 왜안쓰지 하는데 서양인들은 우산 왜쓰는거야 하는거네 ㅋㅋㅋㅋㅋ 문화차이 ㅋㅋㅋㅋㅋ

  • 312. 무명의 더쿠 2024-10-07 14:23:33

    신발신고 침대 나오는줄 알았네 

  • 313. 무명의 더쿠 2024-10-07 14:30:22
    ☞304덬 일단 휴스턴도 안씁니다 대도시 어딜 말하는건지?
  • 314. 무명의 더쿠 2024-10-07 14:42:47
    ☞304덬 파리는 대도시 아녀?ㅋㅋ 대체로 안쓰고다님. 막 퍼붓는 비면 씀
  • 315. 무명의 더쿠 2024-10-07 14:43:12

    왜 안써....? 비를 집에 가는 길에만 맞는 건 아닐거 아냐.. 비에 젖은 그대로 마르면.. 냄새 안나? ㅠㅠㅠㅠㅠ 

  • 316. 무명의 더쿠 2024-10-07 15:55: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0/10 19:42:37)
  • 317. 무명의 더쿠 2024-10-07 17:02:01
    싱기하다
  • 318. 무명의 더쿠 2024-10-07 17:03:46
    유럽 길거리 다니는데 갑자기 비가오는거야 거기서 우산을 갑자기 사기도 뭐하고 다들 우산 안 쓰길래 나도 안쓰고 좀 더 걸었지. 다들 그냥 괜찮아 보이더라고. 근데 결국 안되겠어서 가게 들어갔다가 거울에 비친 내 보고 깜짝 놀랐음 물미역이라 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다른 사람들은 물미역같지 않았는데 멀쩡해 보였는데… 그런 약간 머리카락? 털의 속성 그런것도 달라서 더 그런것도 있나바..
  • 319. 무명의 더쿠 2024-10-07 17:03:46
    건조하다 뭐하다 하지만 요즘엔 먼지와 공해물질이 비에 다 녹아있을텐데..ㅎ..
  • 320. 무명의 더쿠 2024-10-07 17:56:15

    대체 왜 안쓰는걸까

  • 321. 무명의 더쿠 2024-10-07 19:21:59
    근데 가방에 책 같은거 들어있으면 다 젖지 않나
    젖어도 신경 안 쓰나..? 쿨하네염
  • 322. 무명의 더쿠 2024-10-07 19:35:52
    최근에 갔는데 지금은 또 우리나라보단 덜쓰긴해도 많이쓰긴하더라
  • 323. 무명의 더쿠 2024-10-07 19:52:37
    ☞313덬 엇 휴스턴 반가워!!
  • 324. 무명의 더쿠 2024-10-07 20:32:47
    비맞으면 쉰내나;
  • 325. 무명의 더쿠 2024-10-07 23:59: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0/12 00:38:58)
  • 326. 무명의 더쿠 2025-03-13 12:07:29

    우산 안 쓰는 게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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