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감국가 지정, 그저 "보안 때문"…외교부 해명 '의문투성이'
8,612 4
2025.03.18 19:19
8,612 4

외교부는 한국이 미국 정부의 민감국가 목록에 오른 건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다음 달 15일부로 민감국가 지정이 확정될 거란 사실이 언론보도로 알려진 뒤 8일 만, 미 에너지부가 JTBC에 이 사실을 공식 확인한 뒤로도 나흘 뒤에야 나온 입장입니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부터 나서 주장했던 한국 내 '독자 핵무장론'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단 점을 내세워 파장을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외교부는 여전히 '보안 관련 문제'라는 것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 사이 발생한 아이다호 국립연구소 직원의 정보 유출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이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외교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사례를 듣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부 산하 17개의 국책 연구소 가운데 어느 연구소에서, 언제, 어떤 일이 원인이었는지 오리무중이라는 겁니다.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지난주 미국 측으로부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대응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미 에너지부 측은 명확한 이유를 밝히는 데 협조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주한 미국 대사대리는 오늘 대사관이 주최한 한 좌담회에서 "(민감국가 지정은) 큰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의 견고한 동맹관계를 강조해왔지만 정작 가장 필요한 설명조차 듣지 못하면서 대미 외교의 무능함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샘이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380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85 00:05 13,9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162 기사/뉴스 박신혜 "30대에 스무살 역 부담, 일단 우겨봤죠" 17:28 167
2960161 이슈 비가 많이 와서 물웅덩이가 생긴 길에 아무렇게나 던진 반지를 찾아내는 보더콜리 17:28 159
2960160 기사/뉴스 [단독]이틀 새 연쇄추돌로 7명 숨진 서산영덕고속도로…교통사고 치사율 ‘전국 1위’ 17:28 207
2960159 정치 셀프임명?…트럼프 "베네수 임시대통령" 가상프로필 게시 1 17:27 49
2960158 유머 너네가 남동생 싸움으로 제압하는 방법 17:27 144
2960157 이슈 아일릿 원희 이름 없애버린 아이브 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4 17:25 931
2960156 유머 외국에서 이웃과 친해지기 딘딘+존박 버전 3 17:24 331
2960155 이슈 남의 결혼식에서 청순해서 반응좋은 송강 4 17:24 829
2960154 이슈 2000년 8월 27일 보아 (중2, 만13세) 데뷔 무대 8 17:21 543
2960153 유머 (유퀴즈 예고) 임성근: 나는 방송을 좀 아는 사람이다 12 17:20 959
2960152 이슈 원덬이 현시점 제일 부러운 연예인(흑백요리사) 1 17:19 1,480
2960151 기사/뉴스 조인성 “박정민에 비주얼 라인 물려주겠다” 48 17:17 2,417
2960150 이슈 빌게이츠, 샘알트만, 제프 베조스, 피터 틸 등이 그린란드에서 인공지능 기반 희토류 체굴에 투자하고 "자유의 도시"를 건설할 계획 30 17:15 1,066
2960149 이슈 투어에서 케데헌 테잌다운 부르기 시작한 트와이스 14 17:11 1,482
2960148 이슈 흑백요리사 출연한 백수저 셰프들중 유튜버 평판 제일 좋은것같은 식당 36 17:10 5,152
2960147 이슈 오늘 공개한 <기묘한 이야기(스띵)5 메이킹: 마지막 모험> 포스터 9 17:10 926
2960146 이슈 오늘 일본 전국 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역대 최다 관중 기록.jpg 7 17:09 651
2960145 이슈 간 본다고 가열 안 된 닭고기 먹은 윤남노에 대한 맛피아의 코멘트 11 17:08 2,820
2960144 기사/뉴스 [단독] 이혜훈, '서초 아파트 분양권 지분' 증여세 미납 의혹도 고발당해 19 17:08 650
2960143 유머 [단독] '흑백요리사2' 후덕죽 셰프, '유 퀴즈' 출연...유재석 만남 성사 4 17:07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