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자들이 진짜 잃어야할 코르셋은 ‘사랑받는 나’ 코르셋이라고 생각하는 달글
3,905 35
2025.03.18 17:23
3,905 35

출처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5247770

 

 



도대체 사랑받는게 뭐라고 그렇게까지 ‘사랑받는 나’에 집착하는 여자들이 많은지 안타까움
여초보면 사랑받는 여자에 대한 글이 진짜 많음
남친에게 사랑받는 법, 여친을 바라보는 남자의 꿀떨어지는 눈빛 모음 게시물,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딸의 특징, 아버지한테 사랑받은 딸들의 공통점
하물며 아이돌을 좋아해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우리 최애,
다른 멤버들한테 귀여움 받는 우리 최애에 집착하고 (이건 자아의탁 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허구한 날 사랑받는 법, 사랑받는 여자, 사랑받는 딸, 남친에게 사랑받음, 남편에게 사랑받음, 누가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해주는지에 대한 글들...
한국에서 여자로 살면서 주류 사회에 제대로 편입하거나 인정받을 수 없고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 당연하지만
이제 슬슬 여자들은 ‘사랑받는 나’ 코르셋을 깨야한다고 생각함.
애초에 내가 사랑을 주는 주체가 아니라 받기만 하는 입장이 되어버리면 타인의 기분이나 변심에 따라 나의 가치도 달라질 수 밖에 없음.
남의 손에 나를 맡겨버리는 거임. 그리고 사람은 살면서 당연히 사랑받을 수도 있고 미움받을 수도 있음.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너무 큰 행복도 너무 큰 슬픔도 느끼지 않고 자기 스스로 중심을 잘 잡으며 사는게 중요함.
인생의 목적은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되는 것임
그리고 내가 ‘사랑받는 나’에 대한 코르셋을 깨야된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자는 사랑받는 기분이 충족되면 그걸로 모든 꿈이 다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야망도 꺾이고 그대로 만족해서 현실에 안주하며 사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는 거임
사회에서 여자는 남자의 사랑만 받으면 인생 100% 성공한거다. 라고 주입시켜서 그런지
아무리 현재 사랑받고 있더라도 이루려던 목표와 꿈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미움받는걸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1순위로 하며 살았으면 좋겠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 1. 무명의 더쿠 2025-03-18 16:08:19

    아 ㅅㅂ 개웃기다 팬싸장이 아니라 걍 카페 아님?ㅋㅋㅋㅋ

  • 2. 무명의 더쿠 2025-03-18 16:09:49
    아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 3.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0: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3/19 02:42:11)
  • 4.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0:16
    ㅋㅋㅋㅋㅋ너무나 혼란스러워
  • 5.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0:33
    개웃겨 이게 뭐야ㅋㅋㅋㅋㅋ
  • 6.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0: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3/19 00:29:25)
  • 7.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3:24
    그래서 장어집 어딘데ㅋㅋㅋㅋ
  • 8.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3:27

    남우현 귀기울이는거 봐ㅋㅋㅋㅋㅋ

  • 9.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3:57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ㅋㅋㅌㅋ 김명수 장어집ㅋㅋㅋㅋ
  • 10.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5:15
    ㄱㅇ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6:10
    다들 귀엽닼ㅋㅋㅋㅋㅋ
  • 12.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6:26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같이 투썸에서 만담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7:18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담사거리에 장어맛집있낰ㅋㅋㅋㅋㅋㅋ
  • 14.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7:21
    명수 동네 맛집 알려주는 와중에 성열이랑 우현이랑 왜 안했냐 서로 실랑이..장어집 아들이름은 뭔가여 ㅋㅋㅋㅋㅋ
  • 15. 무명의 더쿠 2025-03-18 16:18: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무명의 더쿠 2025-03-18 16:23:53
    ㅋㅋㅋㅋㅋ이게 뭐야
  • 17. 무명의 더쿠 2025-03-18 16:51:10
    다들 ㄱㅇㅇㅋㅋㅋㅋㅋㅋ
  • 18. 무명의 더쿠 2025-03-18 16:58:15

    수다회다 수다회

  • 19. 무명의 더쿠 2025-03-18 18:00:51
    다들 귀엽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장어집은 뭘까 궁금하다
  • 20. 무명의 더쿠 2025-03-18 18:24:22
    ㅋㅋㅋㅋ 수다떠는거 같아 카페에서 ㅋㅋ
  • 21. 무명의 더쿠 2025-03-18 19:23:15

    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기여워

  • 22. 무명의 더쿠 2025-03-18 19:28:06
    장어집 아마 학동사거리에 풍천가일거임.. 아마도 ㅎㅎ
  • 23. 무명의 더쿠 2025-03-18 19:28:31
    장어집 침투력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 24. 무명의 더쿠 2025-03-18 21:21:50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 25. 무명의 더쿠 2025-03-18 22:0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ALL 100%! 올백 미백 <블레미샷 크림> 체험 이벤트 385 03.17 22,0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20,1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91,2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6,4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46,2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5,0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9,2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43,1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11,7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82,178
2664495 이슈 가격 때문에 화제된 NCT 런쥔의 에르메스 가방 8 03:10 405
2664494 이슈 3월 24일 나오는 키키 찐타이틀곡 혹시 이거 아니냐고 얘기 나오는 곡 비트 5 02:41 900
2664493 이슈 티백책갈피 진짜너무 아름다운것같애 정말로 5 02:29 1,894
2664492 유머 클래식 러닝크루 9 02:27 1,628
2664491 이슈 어제 날씨를 예언한 듯한 민음사 일력 문구 4 02:24 2,005
2664490 이슈 투어스 도훈 소두 체감짤 14 02:17 1,492
2664489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메론기념일 'カリスマㆍ綺麗' 02:13 263
2664488 이슈 의외로 정신병 영역에 가까운 행위 103 02:12 8,413
2664487 유머 씻으러 가기 귀찮아서 뭉개고 있는 사람 들어오세요 15 01:58 2,185
2664486 이슈 갈색이 진짜 잘어울리는듯한 르세라핌 김채원 13 01:49 2,241
2664485 유머 일본 온천하면 원숭이가 떠오르는 이유 22 01:46 3,219
2664484 이슈 책이 진짜 심상치 않다 (positive) 01:34 2,565
2664483 이슈 오늘 박보검 근황 13 01:33 3,266
2664482 유머 한,일 양국에서 내놓은 유사한 컨셉의 변신 합체 로봇 완구 24 01:33 3,230
2664481 이슈 충격적 사랑스러움으로 기자들 반응도 터졌는데 본인만 어리둥절하는 레전드 박보영 영상 실존.twt 6 01:27 3,368
2664480 이슈 더윈드 ‘Only One’ Performance 1 01:27 513
2664479 이슈 <더 폴: 디렉터스 컷> 18만 관객 돌파 8 01:26 1,224
2664478 이슈 찐고수 와인 덕후 한국인을 만난 이탈리아 소믈리에의 반응 32 01:24 4,146
2664477 이슈 폭싹 속았수다 보고 몰입이 안 된다는 일본인 44 01:20 7,645
2664476 유머 상사를 zo패고 싶을때 어떻게 참으면 될까 2 01:17 1,56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