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스] "의사 면허로 오만" 서울의대 교수 일침에…박단 "자격도 없다" 맞불
8,775 14
2025.03.18 13:02
8,775 14


[앵커]

의대 정원을 원점으로 돌리겠다는 정부의 조건은 의대생들이 이달 말까지 복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의대 안에서 복귀를 막기 위한 집단행동이 이어지면서, 의대 교수들이 정면 비판에 나섰습니다. 진짜 피해자인 환자들을 생각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돌아온 건 교수자격이 없다는 비난이었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건국대 의대생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글입니다.

"수업에 복귀한 학생들은 더 이상 동료가 아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향후 학문적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2, 3학년 학생들이 쓴 글로 학교에 복귀한 학생들을 압박하는 겁니다.

이런 압박은 건국대 뿐만 아니라 다른 의대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다못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공격적인 행태에 대해 "내가 알던 제자, 후배들이 맞는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의사 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을 받으려는 모습도 오만하기 그지없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자는 환자와 가족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강희경/서울대 의대 교수 : 피해자(환자)가 계속 생기는 거를 두고만 보고 있을 것인지, 선택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복귀를 호소하는 교수들에게 박단 대한전공의협회 비대위원장은 "교수라 불릴 자격도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SNS를 통해 "이런 사태가 벌어져야만 위선을 실토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교육자로서 본분을 다하지 않은 교수 4명의 자백"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도 "압박과 회유로는 교육 정상화가 이뤄질 수 없다"며 복귀안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부가 정원동결을 조건으로 의대생들에게 제시한 복귀시점은 이번 달 까지 입니다.

고려대는 21일, 연세대 24일 등 각 대학도 복귀 마감 시한을 설정한 가운데 복귀마감 시한이 지나면 대규모 제적사태가 불가피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337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 01.08 25,9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66 팁/유용/추천 밥안먹는 아이들에게 절대 밥먹으라 하지마세요 15:49 184
2957965 이슈 안정형 만나야 하는 이유 2 15:49 174
2957964 이슈 외국에서 반응 안좋은 kpop AI 아이돌 소개란 2 15:48 509
2957963 기사/뉴스 ‘개념없는 가격’… 30만원 두바이 쫀득쿠키 판매 4 15:47 640
2957962 유머 그리고 2D는 백인보다 고양이에 가까움.. 15:45 404
2957961 이슈 비틀즈 노래 듣다보면 사회생활하는 한국인들 같은 노래가사 개많름 15:45 305
2957960 이슈 노르웨이에서 고등어 가시 제거하는 방법.jpg 5 15:45 725
2957959 이슈 비즈꽃으로 테를 장식했다는 젠틀몬스터 신상 착용샷.jpg 15:45 498
2957958 이슈 안성재 인스스 (사기 조심하래) 13 15:44 1,878
2957957 기사/뉴스 '강풍특보' 의정부서 떨어진 간판에 20대 행인 숨져 33 15:43 1,961
2957956 이슈 대부분의 유산은 남성의 정자 질 저하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난자의 질은 변하지 않지만 개수는 줄어드는 반면, 남성의 정자는 질은 떨어지지만 개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13 15:40 1,001
2957955 기사/뉴스 '할매조끼' 실수로 입고 갔나 했더니…'현타' 온 사장님 눈물 18 15:39 2,825
2957954 기사/뉴스 의왕 오전동 아파트서 불…1명 숨지고 6명 구조 2 15:38 484
2957953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vs전 매니저, 녹취 공개→새 국면...이달 말 경찰조사 예정 15:38 211
2957952 유머 지진희한테 자전거 사달라는 조승우 2 15:37 546
2957951 이슈 콘서트 도중 멤버 형아가 우는줄 알고 놀란 아이돌...twt 7 15:36 1,277
2957950 유머 최애가 여행에서 돌아온 후 붙들고 하소연하는 치와와 8 15:36 1,247
2957949 이슈 갓태어난 아기고슴도치 모습 11 15:35 929
2957948 이슈 공항에서 팬들 제지하는 경호원을 본 이효리.YouTube 5 15:35 837
2957947 이슈 지금내앞자리(카페)아주머니들께서 이렇게뜨개질하시는중인데 그로신에서이런장면본것같음 4 15:34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