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혐중 가짜뉴스에 난데없이 '고려아연 주식 애국매수 운동'
3,397 5
2025.03.18 12:39
3,397 5
지난해 9월부터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는 가운데 "MBK는 중국 자본이 앞세운 사모펀드"라는 소문이 퍼져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취득하면 고려아연을 중국에 팔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하면서다.

18일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보면 지난달부터 "고려아연이 중국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며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고려아연 주식을 1인 1주씩 사자는 운동이 온라인에 확산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부터는 매수 동참 및 매수 인증 글이 관련 커뮤니티에 오르고 있다. 고려아연의 주당 가격은 17일 장 마감 기준 89만3000원으로 1주를 산다 해도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특히 지난 7일 MBK·영풍 측 주총 의결권에 유리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나자 고려아연 주식 매수가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애국 매수 운동'은 허위정보에 기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려아연은 국가기간산업으로 분류돼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정부가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해 이를 통과해야만 해외 매각이 가능하다.

중국 자본이 일부 포함됐다손 쳐도 사모펀드 특성상 이를 '중국계 사모펀드'로 단정하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MBK 측은 "중국계 자본 비중은 5% 안팎"이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디시인사이드 게시물 캡처.

▲디시인사이드 게시물 캡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7844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3 03.28 18,6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72,3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66,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5,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76,0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3,7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5,3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53,1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89,0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2,420
2668621 이슈 있지(ITZY) 채령 인스타 업뎃 20:02 38
2668620 이슈 요즘 월간 인간 넷플이라는 배우 이준영 4 20:02 311
2668619 기사/뉴스 LG-NC, 홈런 5방속 LG 7연승.. 창단후 개막 최다연승 신기록 11 20:01 142
2668618 기사/뉴스 지브리풍 그림 그리는 챗GPT… "판도라의 상자 열었다" 4 20:00 625
2668617 이슈 원덬기준 영범이의 장모, 영범 엄마의 사돈이 됐어야 한다 생각하는 캐릭터 2 20:00 484
2668616 기사/뉴스 ‘90도’ 고개 숙인 백종원…“그냥 두고 볼 수 없다” 안동 달려간 이유 10 19:57 719
2668615 이슈 폭싹 금명이 결혼식에서 마음 좋았던 것 10 19:56 1,433
2668614 이슈 아기들 앞에서 금기어 꺼낸 남돌의 최후 5 19:56 1,260
2668613 이슈 사수가 충남대가 뭐냐고함 9 19:56 1,563
2668612 이슈 이번주 음악중심 충격적인 무대 (진짜 충격임) 36 19:56 3,101
2668611 정보 게임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개봉 예정일 1 19:55 419
2668610 이슈 제대로된 또라이 싸이코 역할 보고싶게 만든 어제자 서강준 연기.x 11 19:53 743
2668609 이슈 미래에서 온 작가 2 19:52 518
2668608 이슈 맵찔이 말고 '단찔이' 들어보셨나요 38 19:52 1,918
2668607 이슈 한국에서 난리나야하는데 조용한, 현재 NHK 군함도 다큐 문제 6 19:50 1,048
2668606 이슈 창원 NC파크 사고 소식 44 19:49 3,624
2668605 이슈 자식들이 아버지 생신 때 선물로 차를 사줬는데 그 차를 딱 한 번 타보고 돌아가셨다고 11 19:49 2,687
2668604 유머 박찬욱이랑 크게 싸운것 같은 넷플릭스 12 19:48 2,895
2668603 기사/뉴스 김경화, "싱크홀 사고로 딸 대체급식 불만" 발언 사과 22 19:48 1,728
2668602 유머 와인으로 만든 탕의 위력.gif 8 19:47 1,45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