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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핵무장 말 안하는 李…언제부터 美말 들었나" [한판승부]

무명의 더쿠 | 03-18 | 조회 수 11215

◆ 유승민> 인정하는 듯한. 그러면 트럼프 2기에 와서 우리는 우리가 살 전략은 뭐냐 북한 핵에 대응해서 우리 힘으로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들 생명을 지킬 방법은 뭐냐, 이거를 딱 목표로 놓고 그다음부터 그게 쉽다는 거 아닌 것 저도 잘 압니다. 그런데 그걸 딱 목표로 놓고 해야 되거든요. 제가 이재명 대표가 오늘 또 우리가 핵무장을 자칫 잘못 주장하면 북한같이 살게 되고 국제 경제 제재를 받고 NPT 탈퇴해야 되고 이러면 뭐 재앙이 오는 것같이 이야기하는데 제가 NPT 한번 읽어보시라고 그랬어요. NPT 10조 1항에 자국의 지상 이익을 위태롭게 만드는 비상사태가 있을 때는 정당하게 탈퇴할 수 있고 그걸로 국제사회를 설득할 수 있는 겁니다.
 
저는 만약 미국이 미국의 확장 억제라는 거 그게 우리 국민들이 못 믿거든요. 그러면 미국하고 제대로 된 국가 지도자라면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 진짜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물론 그전에 사전 조율을 해야 되겠죠. 저는 이런 우리 자체의 어떤 핵무장에 대해서 그게 뭐 나토식 핵 공여가 됐던 전술핵 재배치가 됐든 아니면 자체 핵 개발이 됐든 그 문제에 대해서 저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안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이재명 대표가 언제부터 미국 말 그렇게 잘 들었어요.
 
◇ 박재홍> 그래서 오늘 여당 대선 후보급 주자들이 관련해서 또 핵무장론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한동훈 전 대표나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 핵잠재력 확보를 해야 된다. 자체 핵 보유는 아니더라도 핵무장 직전까지 가야 된다, 뭐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 유승민> 이거는 일본이 미일 원자력 협정에 우리보다는 제철이나 우라늄 농축에서 훨씬 우리보다는 앞서가고 있고요. 호주 같은 경우에는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을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핵 추진 잠수함도 없고 일본과 같이 농축이나 재처리가 그만큼 자유롭지가 않거든요. 그리고 우리가 동맹이라고 그러잖아요. 한미 동맹이면 최소한 일본 수준의 한미 원자력 협정은 개정해야 됩니다. 다만 그럴 경우에 미국이 우리를 의심하겠죠. 핵무장하려는 거 아니냐고. 과거에 또 그런 의심을 받은 사례가 두 번이나 있었거든요.
 

 

(중략)

 

 

◇ 박재홍> 핵무장 이야기 왜 말을 못 해.
 
◆ 유승민> 왜 말을 못 합니까? 독일도 지금 걱정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동안 프랑스가 핵보유국 아닙니까? 영국도 핵보유국이고. 프랑스가 유럽만의 핵 공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니까 독일이 계속 거절했거든요, 그동안. 그냥 나토식 핵 공유면 된다고 그러면서. 그것은 미국의 핵 공유지요. 그러면서 거절했는데 독일이 요즘 국방 예산을 확 늘리면서 그냥 재래식 군사력뿐만 아니라 핵에 대해서도 아마 국가 전략을 재검토하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독일보다 아까 제가 이야기한 NPT 10조 1항의 NPT 탈퇴 요건에 지구상에서 가장 부합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거든요.
 
◇ 박재홍> 그렇다면 NPT 탈퇴도 불사해야 한다?
 
◆ 유승민> NPT 탈퇴의 조건에 딱 맞는 나라가 우리나라거든요. 거기에 그렇게 적혀 있는데 왜 강대국의 논리에 너무 휘둘려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 살길을 아예 포기해야 되느냐, 원천적으로. 그거는 심각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런 인식을 갖고 있는 지도자라면.
 
◇ 박재홍> 만약에 유승민 전 대표가 뭐 대통령이 되신다면 만약에 조기 대선이 있은 상황에서 트럼프의 눈을 똑바로 보면서 핵무장론에서 대화할 용의가 있으실까요?
 
◆ 유승민> 대통령이 되면, 이런 이야기는 조심하면서 일단. 아니요, 그거는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2023년 1월에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공조 없이 그냥 툭 터뜨리는 그거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되면 이런 이야기는 NCND 할 건 하면서 긴밀한 한미 공조, 우리가 핵무장하는 거를 미국하고 관계를 절연하면서 한미 동맹을 깨면서 하는 핵무장은 저 그거는 정답이 전혀 아니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03053?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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