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상자산 호황에 거래소 1, 2위 두나무·빗썸은 강남 빌딩 매입 ‘땅 따먹기’
14,195 2
2025.03.18 08:26
14,195 2

5년 새 사들인 빌딩만 6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고, 최고가 제시도
사옥 이전과 더불어 안전자산 확보 노린듯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점유율 1위인 업비트(왼쪽)와 2위인 빗썸. /뉴스1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점유율 1위인 업비트(왼쪽)와 2위인 빗썸. /뉴스1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1위 업비트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 부동산 쇼핑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사세 확장에 따른 사옥 확보’를 이유로 들지만, 안전자산인 부동산 투자 수익도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강남N타워를 수의계약 형태로 매입하기로 했다. 가상자산 시장 활황으로 임직원 수가 500명을 넘기면서 사옥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매각 금액 확정 등 마무리 절차는 오는 4월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3.3㎡당 4400만원에 달하는 액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그간 강남 우량 오피스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2021년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1400억원대에 매입했고, 2022년엔 삼성대세빌딩(옛 세명빌딩)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1600억원대 가격에 사들였다. 빗썸은 이들 건물을 허물고 ‘빗썸 나눔센터’를 새로 지었다. 테헤란로에 접하고 삼성역과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생략-

 

이 시기 두나무도 강남역과 삼성역 인근 빌딩을 잇달아 매입했다. 2023년엔 코람코자산신탁이 4300억원을 들여 리츠를 통해 매입한 DF타워(옛 에이플러스에셋타워)에 2000억원을 출자했다. 2024년에도 삼성역과 100m 떨어져 있는 영보·영보2빌딩을 특수관계인인 캡스톤일반부동산사모투자회사4호전문으로부터 3000억원대에 사들였다. 앞서 2021년엔 삼성동 일대 부지를 인수해 신사옥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두나무와 빗썸이 이렇게 최근 5년 동안 매입한 건물은 6곳에 달한다. 모두 강남대로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일대의 업무지구에 있다. 이들은 일제히 ‘사세 확장에 따른 사옥 확보’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시장에선 다른 목적도 있다고 보고 있다.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시장 특성상 안정적인 자산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또 거래 수수료에만 의존하기보단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함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 일대를 다니면서 눈여겨 본 알짜 빌딩들 주인이 두나무와 빗썸으로 바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금융당국 제재로 두나무의 업비트가 ‘멈칫’하면서 빗썸의 점유율이 30% 가까이 올랐는데 강남 빌딩 매입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61726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71 00:05 8,6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60 유머 웹소설 독자가 겪게되는 부끄러운 상황............ 15:49 56
2960059 이슈 AKB48 성인식 사진 jpg. 15:48 77
2960058 이슈 "한국여행 후 흥얼거리게 되는 지하철 소리" 일본반응 15:48 236
2960057 기사/뉴스 백해룡 3달만에 ‘빈손 복귀’…“눈빛만도 위로”라던 임은정과 내내 삐걱 15:48 49
2960056 이슈 미세스 그린애플 X 스노우맨 메구로 렌 홍차 광고 2 15:46 142
2960055 이슈 @: 시간을 달리더니 결국.twt 3 15:43 511
2960054 이슈 일본식 전골 스키야키 3 15:43 335
2960053 유머 시부모 모시는거 흔쾌히 동의할 여자는 국결만 답인가??.blind 66 15:41 2,936
2960052 이슈 용서받지 못한자 천사병장 하정우 15:41 219
2960051 기사/뉴스 “윤석열, ‘사형’ 훈장으로 여길 것”…서울대 로스쿨 교수 경고 74 15:40 1,809
2960050 유머 정호영 셰프 1 15:40 702
2960049 유머 냉부출신들이 흑백가서 떨지않고 할수 있는 이유를 다시 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 6 15:38 1,818
2960048 정치 전광훈 "감옥 가면 대통령 된다…대통령 돼서 돌아오겠다" 20 15:36 728
2960047 이슈 찐 포브스에서 선정한 만 30세 이하 영향력있는 인물에 들어갔었던 맛피아.jpg 7 15:34 1,318
2960046 유머 예의바른 고양이들의 털색깔 7 15:34 965
2960045 이슈 여자친구에게 꽃을 주던 한 남자의 반전.jpg 6 15:33 1,582
2960044 이슈 이병헌 미국 잡지 베니티 페어 인터뷰 영상 (필모그래피 이야기) 1 15:32 573
2960043 이슈 뉴욕 한가운데 이런 셰어하우스가 있다면 122 15:31 8,076
2960042 유머 골든글로브 시상식 쉬는 시간 끼부린다고 화제인 레오 디카프리오 12 15:30 2,358
2960041 기사/뉴스 “감기 같았는데 모두 잠자다 숨져”…몇 년 새 부자(父子) 사망, 원인은? (영국) 2 15:26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