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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국민심판 임박] 2시간 36분‥'선동'·'결집'에만 혈안됐던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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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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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SEeUsDqsgE?si=rlgWO5pXoD3xlxh6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에서 직접 발언한 시간은 2시간 36분.

윤 대통령은 "경고성·평화적 계엄"이라고 주장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25일, 11차 변론)]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국회가 그만두라고 한다고 바로 병력을 철수하고 그만두는 내란을 보셨습니까?"

하지만 국회 무력화 시도를 하고, 정치인 체포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이 윤 대통령 앞에서 이어졌습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부하들 증언은, '정치 공작'으로 몰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20일, 10차 변론)]
"저와 통화한 거를 가지고 대통령의 체포 지시라는 것과 연계를 해서 바로 이 내란과 탄핵의 이 공작을 했다는 게 문제입니다."

계엄선포 전 국무회의에 형식적·실체적 흠결이 있었다는 한덕수 국무총리 증언에 "국무회의 할 게 아니면 그날 밤 국무위원이 대통령실에 온 이유가 뭐냐"고 반문했고, 선관위에 군 투입을 지시한 건 인정하면서도 "시스템 점검 차원"이었다고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법률가라기보다는 개인적 경험에 기댄 발언도 종종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13일, 8차 변론)]
"홍장원 1차장 목소리가… 뭐 저도 저 반주를 즐기는 편이기 때문에, 딱 제가 보니까 벌써 술을 마셨어요."

탄핵심판 결과에 대한 승복 약속도 없었습니다.

최후진술에서는 탄핵이 필요하다는 국민들을 '선동 당하는 집단'으로 깎아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25일, 11차 변론)]
"거대 야당과 내란 공작세력들은 이런 트라우마를 악용하여 국민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헌재 심판정을 극렬 지지자 결집을 위한 정치 선동의 장으로 활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MBC뉴스 이혜리 기자

영상편집 : 박천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172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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