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 대비 0.6%포인트(P) 하향한 1.5%로 조정했다.
OECD는 17일 중간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을 발표하고 이같이 조정했다.
OECD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경제전망에서는 한국의 성장률을 2.1%로 봤다. 그러나 정치적 혼란에 따른 내수 부진 장기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통상 불확실성 확산 등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OECD는 글로벌 성장률은 0.2%P 하향한 3.1%로 수정했다. 2026년 성장률도 0.3%P 내린 3.0%로 완만해질 것으로 봤다.
지역별로 유로존의 성장률을 0.3%P 낮춘 0.4%로 조정했으며 일본 성장률은 0.4%P 내린 1.1%를 예측했다.
관세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성장률도 0.2%P 빠진 2.2%를 예상했다. 2026년에는 기존 전망보다 0.5%P 내린 1.6% 성장을 예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로 저격한 멕시코는 2.5% 내려 -1.3% 역성장을 예상했으며, 캐나다도 1.3% 하락한 0.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봤다.
반면 중국의 성장률은 정부의 인센티브와 빠른 수출 증가에 힘입어 민간 소비가 뒷받침되면서 0.1%P 오른 4.8%로 상향했다.
G20 국가의 물가상승률은 이전 전망치 대비 0.3%P 오른 3.8%를 예상했다.
OECD는 17일 중간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을 발표하고 이같이 조정했다.
OECD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경제전망에서는 한국의 성장률을 2.1%로 봤다. 그러나 정치적 혼란에 따른 내수 부진 장기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통상 불확실성 확산 등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OECD는 글로벌 성장률은 0.2%P 하향한 3.1%로 수정했다. 2026년 성장률도 0.3%P 내린 3.0%로 완만해질 것으로 봤다.
지역별로 유로존의 성장률을 0.3%P 낮춘 0.4%로 조정했으며 일본 성장률은 0.4%P 내린 1.1%를 예측했다.
관세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성장률도 0.2%P 빠진 2.2%를 예상했다. 2026년에는 기존 전망보다 0.5%P 내린 1.6% 성장을 예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로 저격한 멕시코는 2.5% 내려 -1.3% 역성장을 예상했으며, 캐나다도 1.3% 하락한 0.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봤다.
반면 중국의 성장률은 정부의 인센티브와 빠른 수출 증가에 힘입어 민간 소비가 뒷받침되면서 0.1%P 오른 4.8%로 상향했다.
G20 국가의 물가상승률은 이전 전망치 대비 0.3%P 오른 3.8%를 예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93926?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