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캐주얼 게임 '111퍼센트', 1800억에 자회사 매각 추진
23,330 1
2025.03.17 01:00
23,330 1

'슈퍼센트' 보유 지분 전량 매각
사모펀드 MC파트너스 인수 나서
주식매매계약 체결···이달 완료
30대 창업자 김강안 대표 '잭팟'


국내 게임 개발사 111퍼센트가 4년 전 설립한 캐주얼 게임 개발 자회사를 매각해 수천억 원대의 자금을 거머쥘 전망이다. 111퍼센트는 이번 확보한 매각 대금을 회사의 성장자금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주주배당, 건물 매입 등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11퍼센트는 30대 창업자인 김강안 대표가 개인 회사인 슈퍼패스트를 통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16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111퍼센트는 최근 자회사인 슈퍼센트 지분 90% 이상을 국내 한 사모펀드(PEF)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이달 중 1800억 원 규모 인수 대금 납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주주가 변경과 함께 자회사 관계가 해소될 전망이다.


슈퍼센트는 2021년 설립됐으며, 111퍼센트(약 77.5%)와 벤처캐피털(15.2%)들이 지분 약 93%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 작업이 완료되더라도, 슈퍼센트의 전문경영인인 공준식 대표는 회사에 남아 경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자로 나선 곳은 PEF 운용사인 MC파트너스다. MC파트너스는 여러 투자자와 함께 기업 인수·합병(M&A)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슈퍼볼합자회사'를 통해 인수 대금을 납입할 계획이다. 해당 합자회사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오션인더블유와 개인 자산가 등이 대부분의 자금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센트는 모회사인 111퍼센트와 같이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하고 있다. 하이퍼 캐주얼 게임은 즉각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매우 간단한 조작 방법을 사용하는 장르를 말한다. 대표 게임으로는 '버거 플리즈', '아울렛 러쉬', '피자 레디' 등이 있으며, 지난 4년간 출시한 게임만 70여개에 달한다. 지난해 말 기준 해당 게임 앱의 누적 다운로드는 1억 5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특히 버거 플리즈는 2023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글로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슈퍼센트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지난 2년간 기록한 매출액만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해외에서 전체 매출의 97%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슈퍼센트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게임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이번 매각이 완료되면 111퍼센트는 수천억 원 규모 자금을 확보해 발 빠르게 추가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111퍼센트는 자회사 실적을 제외하고 2020년 약 14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이후 최근 몇 년간 실적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대표적인 랜덤다이스의 인기가 주춤해지고, 신규 흥행작이 나오지 못했던 탓이다. 이에 이번 매각대금을 활용해 인기 지식재산권(IP) 확보와 추가 성장을 위한 M&A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 대표 역시 111퍼센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배당 등을 통해 상당한 자금을 확보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 김 대표는 1987년생으로 연세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111퍼센트를 설립했다. 김 대표는 사업에 나선 지 약 10년 만에 게임업계 신흥 부호로 이름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슈퍼센트에 투자한 국내 벤처캐피털(VC)들도 상당한 투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생략


https://naver.me/Fr7j4kBf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5 01.08 29,1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20 유머 이때 사브리나 카펜터 노래 듣고 있었다는 게 진짜 개웃김.twt 22:31 39
2957919 유머 제 픽은요 5번 피리 부는 소년 입니다 22:30 60
2957918 이슈 나는 강경한 사형 폐지론자이지만 윤석열의 경우에는 진짜 집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민주주의의 적에게 줄 것은 확실하고 되돌릴 수 없는 댓가 뿐이다. 8 22:29 168
2957917 유머 최강록 미슐랭별얘기하다가 우선하늘의별이많아지길바라며.. 하는거진짜낭만감동치사량이다 22:28 311
2957916 이슈 외국인들이 슬슬 맛들리고 있는 또 하나의 우리나라 음식 23 22:28 1,353
2957915 이슈 아이브 멤버들한테 두쫀쿠 사다주는 이서진, 김광규 . jpg 4 22:27 511
2957914 이슈 <나의 지갑 깊은 모퉁이 남아있는 너의 증명사진>라는 가사에서 한국 특유의 문화를 느낀 일본인 10 22:25 1,011
2957913 이슈 1999년 가요계 코디 레전드 1 22:25 269
2957912 유머 🎾 ???: 안녕하세요 (k-손하트) 🎾 1 22:25 183
2957911 이슈 죄송하지만 안에서 먹고 가도 될까요?? . jpg 6 22:24 682
2957910 이슈 성시경이 화사에게 하는 조언 11 22:23 1,034
2957909 이슈 추리 • 퀴즈 좋아하시는 분들 국정원 홈페이지에 이런 추리 퀴즈 있는 거 아시나요 🥺 1 22:23 248
2957908 정보 요즘 핫게보면 생각나는 글 5 22:23 829
2957907 유머 음성 지원이 된다는 디지몬 콜라보카페 메뉴.jpg 4 22:22 567
2957906 유머 남미새 아들맘으로 난리가 나던가 말던가 새 영상 올린 강유미 15 22:21 2,283
2957905 이슈 토스트 가격 때문에 화난 박명수 . jpg 10 22:21 1,174
2957904 이슈 붕어빵과는 차원이 다른 쌀로 만든 멧돼지빵🐗 4 22:21 487
2957903 이슈 도플갱어를 만난 정지선 셰프.gif 12 22:19 1,545
2957902 기사/뉴스 [속보]지귀연 부장판사 “尹 변론 등 13일 무조건 종결…다음 없다” 41 22:19 1,359
2957901 유머 이제는 진짜 안쓰는 거 같은 유행어 16 22:19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