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페루 어부, 95일 표류 끝 극적 구조…"바퀴벌레 등 먹으며 버텨"
22,299 3
2025.03.16 19:48
22,299 3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1/0015268174

 

페루의 한 어부가 바다에서 실종된 지 95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로이터통신과 CNN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루 어부 막시모 나파 카스트로(61)는 지난해 12월 7일 페루의 남부 해안 마을 마르코나에서 고기잡이배를 몰고 바다로 나갔지만, 악천후로 인해 항로에서 이탈해 방향을 잃었다.

페루 해상 순찰대가 수색을 시작했지만 그의 자취를 발견하지 못했다.

95일간 태평양을 표류하던 그는 지난 11일 페루 북부 해안에서 약 1천94㎞ 떨어진 곳에서 에콰도르 어선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탈수 증세가 심하고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파 카스트로는 구조된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배에서 빗물을 모아 마시고 바퀴벌레와 새, 거북이를 잡아먹으며 버텼다고 말했다.

심지어 구조되기 직전 15일간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표류 도중 가족을 생각하며 살기 위해 끝까지 힘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죽기 싫었다. 매일 어머니를 생각했다"라며 태어난 지 2개월 된 손녀가 있었는데 그 아이를 위해서도 버텼다"라고 회고했다.

귀환 후 나파 카스트로는 병원에서 검사받은 뒤 전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파 카스트로가 실종되자 가족들은 그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

그의 딸인 이네스 나파 토레스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 "매일 매일이 가족에게는 고통이다. 이런 일을 겪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아버지를 찾을 때까지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네스는 아버지가 구조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아버지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이라며 에콰도르 어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5 01.08 30,0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6,5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682 이슈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들로 보는 JYP 빅히트 SM 춤선 23:09 79
2957681 이슈 실시간 미국 미네소타가 계속 난리인 이유(총기사고..) 23:08 288
2957680 이슈 베리베리 데뷔 7주년 기념 자필편지 1 23:08 70
2957679 기사/뉴스 '내란 우두머리' 구형 앞두고 서초동 집회 '썰렁'…윤 지지자 20명만 3 23:06 213
2957678 이슈 특히 인터넷에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싸구려 가짜 정의감과 사명감에 불타는 경우가 많다. 악플을 다는 동안 그 불꽃은 격렬하게 타오르지만 성냥불처럼 금세 꺼지고 기억에서 지워지는 것도 빠르다. 저자는 묻는다. ‘과연 그렇게 쉽게 잊히는 것을 정의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4 23:04 281
2957677 유머 ((한지우팬클릭금지)) 초딩때 태일이랑(디지몬) 유사먹는 여자애들은 많았는데 왜 한지우만 유사 없었는지 궁예하는 달글 11 23:04 388
2957676 이슈 김세정 - 이름에게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23:02 113
2957675 팁/유용/추천 1월 1주차 신상템 알림 1 23:01 1,134
2957674 유머 엔믹스 릴리가 가장 좋아한다는 동물 3 23:00 324
2957673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 왔소 19 23:00 900
2957672 이슈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아직까지도 욕 엄청나게 먹는 디지몬 17 22:57 1,665
2957671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22:57 141
2957670 이슈 시야 가리는 사육사가 짜증나는 사자 4 22:56 1,068
2957669 이슈 라이브로 케톡 온에어 반응 터진 방금 전 에이핑크 MyMy 2026년 버전 무대 21 22:54 1,179
2957668 이슈 요즘 연예계 상황 보니까 ㄹㅇ 공감되는 글...jpg 12 22:53 3,496
2957667 이슈 빙글빙글 돌아가는 tripleS의 하루 | 트리플에스 | SIGNAL 260109 1 22:52 86
2957666 이슈 가끔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 진돗개 쌍꺼풀 37 22:50 3,655
2957665 이슈 카메라에 찍힌 오렌지 도둑 23 22:50 2,760
2957664 이슈 유니스 엘리시아 인스타그램 업로드 2 22:48 331
2957663 이슈 달 쌩얼 공개 14 22:48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