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억짜리 팔찌도 판다…명품주얼리, 카카오 '똑똑
9,571 7
2025.03.16 18:41
9,571 7

◆'카톡 선물하기' 줄서는 명품들
MZ고객 등 소비자 확대 창구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비용도 없어
럭셔리 전문관엔 220개 브랜드
샤넬마저 온라인 첫 주얼리 판매
카카오 커머스 거래액 연간 10조



카카오 선물하기 내 럭스에서 판매 중인 초고가 주얼리들. 사진 제공=카카오 선물하기 화면캡처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명품 주얼리의 주요 판매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들어가는 고정비용도 필요 없는 만큼 콧대 높은 명품 업체들도 카카오에 러브콜을 보내는 모습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포함한 카카오 커머스 매출은 907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것으로 카카오 전체 매출 증가율(4%)을 소폭 웃돌았다. 특히 ‘나에게선물’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연간 커머스 거래액은 10조 원을 넘어섰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의 연간 거래액(9조~12조 원)과 맞먹는 규모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백화점의 독무대였던 명품 판매도 위협하고 있다. 2010년 12월 처음으로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한 카카오는 2023년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를 오픈했다. 럭스에서는 10만 원 이하의 패션·뷰티 상품부터 고가의 주얼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도입 초기만 해도 “카톡에서 누가 명품을 사느냐”는 부정적 반응이 많았지만, 현재는 티파니, 불가리, 구찌, 피아제 등 8개의 주얼리·액세서리 브랜드를 포함해 22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명품 판매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얼리/ACC(액세서리) 탭을 브랜드 카테고리 내 최우선 순위에 배치하는 등 이 분야에 힘을 주고 있다. 베스트 품목인 티파니의 ‘T 스마일 스몰 펜던트’(178만 원)는 후기만 1080건에 달한다. FRED의 ‘포스텐 풀 파베 버클 브레이슬릿(화이트골드-L) 등 1억 499만 원에 달하는 제품도 있다. 피아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폴로 데이트 시계가 7700만 원에, 불가리의 세르펜티 바이퍼 브레이슬릿 스몰이 5940만 원에 판매 중이다.

소비자들도 오픈런 없이 글로벌 브랜드 본사의 정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명품 구매를 선호하는 추세다. 럭스는 브랜드 본사가 직접 입점한 형태로 소비자들은 굳이 백화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유명 모델을 가품 우려 없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전문 배송업체가 안전하게 1:1 대면배송을 담당해 분실 위험도 없다. 네트워크 플랫폼 특성상 친구, 또는 연인끼리 주고받기도 용이하다.

명품업체 입장에서는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꾸리고 운영하는데 투입하는 비용 없이 온라인을 자주 이용하는 젊은 세대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다. 카카오 관계자는 “MZ세대들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명품 엔트리 모델 구매를 많이 한다”며 “미래의 잠재 고객 기반을 늘려야 하는 브랜드들로부터 문의가 많이 온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6월에는 샤넬과 협업해 ‘샤넬 코코 크러쉬 디지털 팝업 스토어’를 열고 반지와 귀걸이 등 신제품 6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후 매장에서 픽업하는 방식이었지만, 샤넬이 온라인에서 주얼리를 판매한 세계 최초의 사례였다. 카카오 관계자는 “샤넬 측과 매일 밤 회의하면서 그쪽 요구사항을 디지털 상에서 최대한 실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카카오가 단순한 e커머스가 아닌 기술 기업이라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생략


https://naver.me/x7nxk5HH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11 01.08 16,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1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8,6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53 이슈 동생들이 꽤나 어려워 한다는 부산 5남매의 장녀 06:12 894
2957352 이슈 10년간의 무명생활을 없애준 단역배우의 단 한 씬 13 05:26 3,234
2957351 이슈 비주얼만 봐도 탑클래스될 만했다고 생각하는...jpg 14 05:24 2,006
2957350 이슈 캣츠아이 윤채 × 르세라핌 윤진은채 Internet Girl 챌린지 👾💻 2 05:15 401
2957349 이슈 김삼순 엔딩 누군가의 아내 말고 끝까지 김삼순 서사로 마무리 되는게 결혼이 서사의 완성이 아니라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함 5 04:46 1,624
295734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5편 1 04:44 194
2957347 이슈 원피스에서 인기며 임팩트며 한 획을 그었던 빌런 04:16 1,288
2957346 이슈 [라디오스타] 던이 정말 스트레스 받는 것 중 하나 - 본인 집에서 서서 소변 보는 남자들 (+ 해결책) 48 04:15 3,024
2957345 이슈 <어쩔수가 없다> 홍보하러 미국간 박찬욱과 그를 인터뷰하는 로니 챙과 그를 통역해주러 나온 닥터 켄정 2 04:10 1,389
2957344 이슈 얼굴마사지 받는 고양이 6 04:09 795
2957343 이슈 버텍스추천조합 라지 데리야끼/염염/양파후레이크 볶음밥 선택 닭고기 야채 칠리오일 양파후레이크 추가 1 04:07 454
2957342 이슈 쿠키런 클래식 (前 쿠키런 for kakao) 신규 쿠키 힌트 2 04:01 759
2957341 이슈 삑삑도요의 영원히 까딱이는 하얀털빵댕이 어떻게 새이름이 삑삑도요.. 7 03:58 906
2957340 이슈 어디선가서 야웅야웅 하는 소리가 들려 찾아보니 저기 올라가놓곤 못 내려와서 우는 거였다 고양인 대체 왜 저럴까 6 03:55 1,612
2957339 이슈 AKB48 신세대 에이스 멤버 3명...jpg 19 03:54 1,431
2957338 이슈 "고양이 잘 지내?"라고 엄마한테 메시지 보내니 돌아온 사진 16 03:54 2,439
2957337 이슈 비린내가 난다고 다 본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기 고양이에게 어떻게 납득시킬 수가 있나요? 1 03:53 1,643
2957336 이슈 황혼육아 갈등으로 2년째 절연 중인 모녀.jpg 238 03:52 14,119
2957335 이슈 땡땡하게 생김 2 03:51 399
2957334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향수 향 종류 모음 4 03:46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