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세무조사로 70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배우 유연석이 오늘(15일) 에정된 팬미팅 일정을 소화했다.
유연석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유연석은 여느때와 다름없는 밝은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헤드윅' 넘버 'The Origin of Love', '지금 거신 전화는'의 OST로 불렀던 'Say My Name' 등을 열창하기도 했다.
팬미팅 전날인 14일 유연석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소득세를 포함해 약 70억 원의 세금 부과를 통지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유연석 소속사는 "본 사안은 세무대리인과 과세 당국 간의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유튜브 콘텐츠 개발, 제작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부가적 사업 및 외식업을 목적으로 운영해온 법인의 과거 소득과 관련된 일이라며 "과세 당국이 이를 법인세가 아닌 소득세 납부 대상으로 해석함에 따라, 그동안 세무대리인이 법인 수익으로 신고를 모두 마친 부분에 대하여 개인 소득세가 부과되면서 발생한 사안"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간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유연석인 만큼 부정적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러한 논란 속에도 예정된 일정을 밝은 모습으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기사/뉴스 '70억 탈세 의혹' 유연석, 오늘(15일) 도쿄서 팬미팅 정상 진행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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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노래방에서 벌써 나오던데 후렴좋더라 아직 음원이 안나온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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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만나~걔네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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