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 최장 6일이라는 ‘황금연휴’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찬성하는 이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모처럼 여유 있게 쉬고 싶다" "앞뒤로 연차 사용해 더 길게 쉬어야겠다" "4월에 공휴일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자영업자에게 빨간날은 한숨만 나온다", "근로자의 날에도 못 쉬는 사람이 많다" "대기업 아닌 이상 맞벌이 부부는 애 맡길 곳이 없다"며 부정적인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앞서 정부는 설 연휴를 2주 앞두고 지난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정부는 내수 진작과 민생회복 취지라고 설명했으나 실제 설 연휴 때는 해외 여행객만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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