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유재석 씨는 부인께 자주 하는 칭찬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저는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제가 집에서 아팠을 때 나경은 씨가 이동하지 않게끔... 방 안에 상을...”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허경환이 “아 못 나오게 한 거냐?””라고 묻자 유재석은 “아니 격리하려고 한 게 아니라 아픈데 나오면 힘드니까 거기 있으라고 하고 쟁반에 밥을 올려준 거예요”라며 당황했다.
이어 유재석은 “저는 진짜 그 마음 하나만으로도! 아플 때!”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고 기혼자 KCM도 “그때 정말”이라며 크게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