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어머니는 14일 ‘가세연’에 故 김새론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새론이는 언론을 향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자숙하지 않고 도박을 즐기지도 않았고, 거짓말로 알바 코스프레를 한 적도 없으며, 친구들과 유흥만 즐기던 아이도 아니었다. (김수현과의) 조작된 사진으로 열애설을 불러일으키지도 않았다”고 호소했다.
어머니는 故 김새론이 생전 거짓 기사와 모욕적인 인신공격성 악플로 힘들었다고 토로하면서 “유족들은 이미 우리 곁에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새론이가 연기자로 인정 받았던 생전의 명예를 고스란히 회복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들이 자신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동기가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먼저 ‘가세연’에서 전날 공개한 사진에 대해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김수현 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故 김새론 어머니에게 평화적인 대화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