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초동 야단법석] '3말4초' 헌재 판결 나오나…尹 탄핵 선고에 쏠리는 눈
22,096 71
2025.03.15 13:05
22,096 71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14일까지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공표하지 않았다. 당초 이번주 선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3명의 검사 탄핵 선고 기일을 지정하면서 기일 추가 지정 가능성은 낮아졌다.

월요일인 17일 선고 가능성도 희박하다. 헌재가 통상 선고를 2~3일 앞둔 시점에 당사자들에게 선고일을 통지하는 관행을 고려한 것이다. 헌재는 변론 종결 후 14일을 기준으로 15일째 재판관 평의를 열고 양측이 제기한 쟁점들을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오는 18일 헌재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사회적 파장을 고려하면, 같은 날 다른 탄핵 사건 변론을 진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헌재가 19일경 선고일을 지정한 후 21일에 최종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된다. 이는 대통령 탄핵심판이 모두 금요일에 선고되었다는 전례와도 부합한다.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 모두 신속한 결론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시점으로 평가된다.

헌재는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도 지난달 19일 변론을 종결하고 평의를 진행 중이다. 헌재에 계류 중인 탄핵심판 가운데 선고기일이 지정되지 않은 사건은 윤 대통령 사건과 한 총리 사건뿐이며, 두 사건의 선고 순서 역시 헌재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헌재가 '절차적 흠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신중하게 평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판사 출신의 변호사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메모 신빙성을 두고도 정치권을 비롯해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다"라며 "윤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한 관심도가 쏠려 있기 때문에 헌재도 조심스러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평의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헌재 관계자는 "재판부 평의의 내용, 안건, 진행 단계, 시작 및 종료 여부, 시간, 장소 모두 비공개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재 평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내부 의견은 어떻게 나뉘는지 등은 8인의 재판관 외에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회와 윤 대통령 측은 모두 헌재에 신속한 판단을 촉구하고 있다. 여당 의원들은 "윤석열 탄핵소추에 대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최근 다른 고위공직자 탄핵소추 기각 사례를 언급하며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신속히 기각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고기일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적 갈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오는 4월 18일 임기를 마치는 점을 고려할 때, 늦어도 4월 초에는 결론이 도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는 현 재판관 구성으로 판단을 내리기 위한 실질적인 마감 시한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6163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2 00:05 4,7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7,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5,6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1,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664 이슈 ㄹㅇ 현실 언니미 있는 막내 스무살 축하 편지 보내는 아이브 리즈,,, 15:05 4
2956663 기사/뉴스 [단독] 세븐틴 조슈아, 美 골든글로브 초청…레드카펫 밟는다 15:04 75
2956662 기사/뉴스 JTBC, '2026 동계올림픽' 단독중계…지상파 3사 협상 불발 15:04 56
2956661 이슈 광주 우치공원, 판다 유치로 유니버설스튜디오 꿈꾼다 3 15:03 178
2956660 이슈 ?? : 갑자기 수진이 드립 치는 영상이나 유튜브 잘만 보고 있던 새끼들이 갑자기 그런 말 한번 하니까 '수진이든 동현이든 남성과 여성 모두 서로를 사랑해야 됩니다 혐오하지 맙시다 둘 다 안됩니다!' 이지랄; 그럼 ㅅㅂ 수진이 드립 치는 그런 영상에서 그런 말이나 하세요 1 15:02 340
2956659 기사/뉴스 故안성기 내일 발인…정우성이 영정들고 설경구→박해일 운구 [공식입장] 15:02 250
2956658 이슈 이메일 주소에 고민이 많았던 기자 2 15:00 721
2956657 유머 화장실에서 나온 도겸 2 15:00 379
2956656 유머 광고판 모델 보면서 아빠라고 하는 애기 2 14:58 987
2956655 기사/뉴스 음주 사고 내고 '판교→서울' 17㎞ 도주…20대 남성, 경찰에 덜미 14:58 94
2956654 정치 [속보]이재명 대통령 "2026년, 성장의 대전환 통한 국가 대도약의 출발점" 1 14:56 141
2956653 이슈 미국 스타벅스에 출시된 두바이 초콜릿 음료 2종.jpg 13 14:55 1,979
2956652 이슈 김치 양념에서 힌트를 얻어, 물엿과 고추장으로 만든 양념으로 닭 비린내를 잡은 양념치킨과 기름진 치킨에 곁들일 치킨무를 개발해내 한국에 프라이드치킨이 완전히 자리잡게 만드신 윤종계 사장님이 2025년 12월 30일 타계하셨다고 합니다. 9 14:54 613
2956651 정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내일 구형... 사형 또는 무기징역 93 14:50 1,511
2956650 기사/뉴스 조카 살해한 이모, 알고 보니 친모였다… 형부 성폭행이 낳은 비극 118 14:50 8,262
2956649 기사/뉴스 30대 중국인이 버스정류장에 있던 10대 볼에 강제로 입 맞춰…징역 2년 구형 9 14:49 648
2956648 기사/뉴스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이라는 가장 확실한 중심 8 14:49 945
2956647 기사/뉴스 美국무 "다음주 덴마크와 그린란드 논의…군사옵션 배제 안해" 22 14:47 521
2956646 이슈 임짱 임성근 셰프 인스타 업데이트 28 14:45 2,388
2956645 이슈 원시 기술 재현하는 유튜버 Primitive Technology 근황 2 14:44 614